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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는 사사로운 소리(小利)를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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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자는 댓글 1건 조회 1,240회 작성일 10-10-06 08:11

본문

군자는 사사로운 소리(小利)를 버리고

천하의 대의(大義)를 위하여 행동한다는
정도(正道)의 철학이다
 

즉, 군자(君子)가 대로(大路)를 간다는 것은
군자가 큰길을 가는 것이 아니고,


군자가 가는 길이 정도라는 뜻이다.

 

저자거리에서 아무나 붙들고

시비하는 졸렬한 소인배가 되지 말고,


낮은 곳으로만 임하는 물처럼 겸손하고,


강을 건너고 들을 지나 숲을 돌아가는

자유로운 바람처럼


차별 없이 보듬어 내는 것이

 

포용의 리더십이다.

댓글목록

사람님의 댓글

사람 작성일

사람이
뜻한 바 또는 목적을 달성했다고 하여도
그에 대한 자기감정을 있는 대로 표현하지 말라는 뜻이다.

즉, 무조건 감정을 숨기고 모른 체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 모습이 자칫 거만하게 보이거나
으시대는 것처럼 보이지 말고
스스로 낮추어 겸손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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