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도 없고, 두려움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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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려움 댓글 3건 조회 1,763회 작성일 10-10-11 09:52본문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나?
모든 사물은
조건이 충분하면 나타났다가
조건이 사라지면 모습을 감추게 됩니다.
어머니 뱃속에서 유산된 아이는
태어날 조건이 성숙되지 않아
그렇게 된 것입니다.
세상 밖으로 나오기 위해서는
좀더 알맞은 조건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무(無)가 된다는 것.
우리는 모두 무엇인가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두려움은
아마 죽음에 대한 것이 아닐 까요?
죽으면 아무 것도 아닌 존재,
다시 말해서 무가 된다는
두려움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우리의 생명이라는 것이
어머니 몸속에 잉태되는 순간이고,
태어나는 순간에 시작해서
죽을 때 끝나는 간단한 생명주기를
가질 뿐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무에서 태어나 다시 무로
돌아가는 것이라는 말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소멸의 두려움으로
가득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붓다께서는
태어남도 없고 죽음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죽으면 소멸되어 없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이것은 커다란 위안입니다.
소멸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 날 때,
비로소 우리는 새로운 방식으로
삶을 즐기고 음미 할 수 있게 됩니다.
댓글목록
버리세요님의 댓글
버리세요 작성일
첫째, 버리세요.
남 보다 더 부자로 살고 싶고,
남 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오르고 싶고,
남 보다 더 아름다운 외모를 갖고 싶고,
남 보다 더..... 남 보다 더.....
그런 욕심들을 버리세요.
둘째, 잊으세요.
지나간 과거의 억울했던 일,
남과의 다툼에서 패배했던 일,
가슴 한 구석에 쌓아둔 슬펐던 어떤 일.....
원망, 미움, 증오, 질투.....
그런 모든 것들을 잊으세요.
셋째, 살펴보세요.
나 보다 어려운 살림을 하는 사람,
나 보다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
나 보다 불행한 상황에 빠진 사람,
외롭고 가난하고 아프고 어려운 현실에서
그래도 착하게 사는 사람들을 살펴보세요.
넷째, 주세요.
마음이 아픈 사람들에게는 위로를,
배고픈 사람들에게는 먹을 것을,
만나는 사람마다 미소의 인사를,
지금 당장 쓸 것이 아니라면,
언제 필요할 것이라는 가정(假定)으로
내 손에 꼭 붙들고 있던 것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모두 나누어 주세요.
다섯째, 채우세요.
모든 일들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조급한 마음 보다 기다림의 마음으로,
하늘은 분명 내 편이라는 굳은 믿음의 마음으로,
살아 온 날을 돌아보기보다
살아 갈 날을 꿈꾸는 마음으로,
버리고 잊고 줌으로 해서 비워진
그 자리를 채우세요.
그리하면 분명 당신은
“지금 보다 더 젊고
건강하고 행복해질 것입니다.”
감사해요님의 댓글
감사해요 작성일샥스피어i님의 댓글
샥스피어i 작성일
인간은 단지 걸어가는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의 글을 이해하면 세상은 다 살았다는 것이다
인생 알고보면 별 것아닐쎄
그대들은 천년 살 것처럼 현재를 살아도
백년도 채우기 힘든 것이 인생살이가 아니든가?
그러한즉 그대들이 진정한 인간이라면
자기자신만을 생각하는 배부른 도야지가
되지말고 차라리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된다면
얼마나 인간다운 세상을 만들 수있을까?
세상에 났다는 놈들을 들추니 추한꼬락서니는 끝이없다는 걸 보지 않았소이까?
가장 인간다운 삶은 낫다는 인간으로 살지 않을때 오히려 인간이라는 것은 깨달으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