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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틴넘도 가지가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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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뭐꼬 댓글 1건 조회 1,143회 작성일 10-08-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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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도 이렇게 돌면 대우를 못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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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님의 댓글

후보 작성일

"신재민 후보자, 친구 여행사에 국고지원 의혹"

김태호 총리 후보자가 자신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골프를 함께 친 사실이 23일 확인됐다. 또 경남도 건설공사 수주 과정에서 논란이 일었던 H건설 대표에게 도지사 보궐선거 자금을 빌린 사실도 드러났다. 이에 따라 24일 시작되는 총리 인사청문회에서 뜨거운 공방이 예상된다.

민주당 총리 인사청문특위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거창군수 시절부터 박 전 회장과 골프를 친 사실이 있느냐'라는 민주당 의원들의 질의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2008년도 이후 지역 경제인들과 함께 몇 번 친 것으로 기억된다"는 답변서를 보내왔다.

김 후보자는 2007년 4월 미국 뉴욕에서 박 전 회장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검찰은 '무혐의 내사종결'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김 후보자와 박 전 회장 관계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민주당 특위 관계자는 "2008년은 박 전 회장이 세무조사 무마를 위해 각계에 로비를 하던 시기"라며 "골프를 함께 칠 정도로 친분이 있었다면 김 후보자도 박연차 게이트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김 후보자 핵심 측근은 "당시 박 전 회장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었다"며 "지방단체장이 지역 경제인들과의 모임에서 같이 만나 골프를 친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의 석연치 않은 선거자금 거래도 논란이 되고 있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거창군수 재임 시절 특혜 시비가 일었던 H건설 최모 대표에게 2004년 도지사 보궐선거 때 7,000만원을 빌렸다가 갚은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

H건설은 2003년 태풍 매미 피해 복구과정에서 거창군과의 수의계약이 문제가 돼 감사원의 감사 지적을 받았다. 또 2008년 1월 153억원 상당의 경남도청 개수 공사를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하는 등 경남도의 도급공사를 활발히 수주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평가기관 N사는 2007년 H건설의 급성장을 주목하는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민주당에선 김 후보자와 최모 대표의 관계에 대해 스폰서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 측은 "선거자금 차용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이미 야당 도지사 시절 검찰 조사에서 무관하다고 결론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은 이날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가 2008년 문화부차관 취임 이후 여행사를 운영하는 친구 A씨에게 국고지원금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화부가 지난해 신 후보자 친구인 A씨가 담당한 '트래킹 교육' 사업에 예산 1억3,000만원을 배정한 데 이어 올해 관련 예산을 6억 1,000만원으로 대폭 늘렸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문화부는 "특정 여행사와의 유착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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