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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식 함안군수 ‘스님과 언쟁’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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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 댓글 2건 조회 1,982회 작성일 10-07-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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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식 함안군수 ‘스님과 언쟁’ 왜?
당선 큰 역할 … “민원 부탁 과정에서”

하성식 함안군수와 군내 M사찰 M스님은 지난 13일 오전 9시께 군수실에서 대화 도중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M스님은 지난 6·2지방선거에서 하 군수를 당선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간의 행동은 군민들의 큰 관심거리로 대두되고 있다.
이날 하 군수와 M스님이 만난 군수실에는 이성주 부군수와 곽진옥 기획감사실장을 비롯, 스님 일행인 윤모씨 등 5명이 20여분 동안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M스님은 “군수 선거후 인사차 들러 군민 대화합 등을 건의하고, 민원사항 처리를 당부했으나 거절당했다”며 “군수는 ‘군청에 오지 말라’ 등 모욕적인 말을 하는 등 품위를 손상한 행동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소문이 퍼지자 함안군 공무원노조 홈페이지에는 하 군수와 M스님을 질책하는 수십 개의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재떨이 사건을 아시나요’라는 제목의 댓글에서는 하 군수가 M스님에게 재떨이를 던지려고 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하 군수와 M스님은 오랫동안 친분이 있는 사이로 민원처리 문제로 이야기 도중 장난삼아 한 행동일 뿐이다”며 “‘재떨이 폭행’ 이야기는 잘못 전달된 것이다”고 밝혔다.
배성호기자 baesh@knnews.co.kr

댓글목록

개구리님의 댓글

개구리 작성일

개구리 한 마리가 동네방네  우물을 다 헤집고 다녀요...
M스님의 애매모호한 행적은 아는 사람은 다~~알겄다
민원부탁? 민원사항은 정당하게 해당 부서에 하면되지
군수에게 했을 때는 어떤 사항이었을까?
민원이 아니라 개인적인 것일 확률이 클테고...
거절할 수 밖에 없었으리라...
얼마나 화가 났으몬...
그래도 참았길래 던지진 않았구먼

그사람님의 댓글

그사람 작성일

그 사람 운이 없는 사람이가 가는데 마다 말성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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