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임신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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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출산 댓글 0건 조회 707회 작성일 10-08-13 13:42본문
스트레스를 받으면 임신이 어려워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아동보건-인간개발연구소(NICHHD)의 저메인 루이스(Germain Louis) 박사는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스트레스 관련 효소인 알파-아밀라제(alpha-amylase)가 증가하면 임신가능성이 낮아진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12일 보도했다.
루이스 박사는 자연방법으로 임신을 원하는 18-40세 여성 274명을 대상으로 6차례의 배란주기 동안 실시한 검사 결과 알파-아밀라제의 혈중수치가 가장 높은 상위 25% 그룹이 가장 낮은 하위 25% 그룹에 비해 임신성공률이 평균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파-아밀라제는 원래 전분을 소화시키기 위해 타액 속으로 분비되는 효소이지만 신체적-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측정하는 데도 이용되고 있다. 이 효소는 신경계가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인 카테콜라민을 만들 때 분비되기 때문이다.
루이스 박사는 임신성공률을 높이려면 명상, 바이오피드백, 요가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임신과 불임(Fertility and Sterility)'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미국 국립아동보건-인간개발연구소(NICHHD)의 저메인 루이스(Germain Louis) 박사는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스트레스 관련 효소인 알파-아밀라제(alpha-amylase)가 증가하면 임신가능성이 낮아진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12일 보도했다.
루이스 박사는 자연방법으로 임신을 원하는 18-40세 여성 274명을 대상으로 6차례의 배란주기 동안 실시한 검사 결과 알파-아밀라제의 혈중수치가 가장 높은 상위 25% 그룹이 가장 낮은 하위 25% 그룹에 비해 임신성공률이 평균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파-아밀라제는 원래 전분을 소화시키기 위해 타액 속으로 분비되는 효소이지만 신체적-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측정하는 데도 이용되고 있다. 이 효소는 신경계가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인 카테콜라민을 만들 때 분비되기 때문이다.
루이스 박사는 임신성공률을 높이려면 명상, 바이오피드백, 요가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임신과 불임(Fertility and Sterility)'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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