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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잘못” 이재동 부시장 공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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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사 잘못 댓글 1건 조회 1,154회 작성일 10-07-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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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이재동 부시장이 29일 "안양시 인사가 잘못됐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시청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번 인사는 합리성과 절차상의 하자 이전에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노조의 불법행위를 관리하고 조직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한 간부들을 모두 좌천시킨 것은 도저히 납득할 없는 처사"라며 "더욱이 특별한 이유 없이 고위 공무원을 대기발령한 것은 위법한 행위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극히 일부지만 현실을 망각한 채 향수에 젖어 시정을 농단하려는 세력이 존재한다면 시민의 이름으로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부시장은 "이번 인사로 조직이 흔들리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도 인사에 따라 자리를 떠나더라도 책임을 통감하는 마음으로 이임식 등 일체의 공식행사를 열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지난 27일 5급 12명과 6급 11명에 대한 인사를 했으나 지방공무원 인사관리규정상 거치도록 돼 있는 인사위원회를 열지 않았으며, 공무원 전보제한도 지키지 않은 채 전격적으로 인사를 단행해 논란을 빚었다.

댓글목록

시민의이름이라님의 댓글

시민의이름이라 작성일

권력에 단맛에 취해 위아래도 모르고 노조탄압하다.
정권바뀌서 피보는거지뭐.
사람은 중용의도가 중요하고
시킨다고 무조껀 직원때려잡는 일이 정권이 바뀌면 단죄의 대상임을 명심해라.
그래서 권불십년이니 화무십일홍이란 말이 돌고있잔나.
힘있을떄 겸손하고 잘해라.
특히 직원눈물흘리게 하다
자기눈에 피눈물난다는거 명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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