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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노조간부 워스트 노조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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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빈강 댓글 4건 조회 2,354회 작성일 10-07-22 03:47

본문

순수함을 버리고 귀족화된 노조간부가 일부 있다고 한다.
 
 
살신성인의 자세로 애쓰는 대다수 노조임원들이 있음에도.
 
 
노조 간부의 위치를 이용해 개인의 이익만 추구한다는 말도 들린다.
 
 
일부의 경우일것고, 노조원을 위해 전략상 그런건지는 알 수 없다.
 
 
노조 임원에 대해 노조원이 베스트 노조간부와 워스트 노조간부를 선정해 보는건 어떨까.

댓글목록

괜찮네님의 댓글

괜찮네 작성일

그거 괜찮네

먼저님의 댓글

먼저 작성일

먼저
노조간부 인기도를 먼저 측정하여라

그래야 문제점이 나온다

스스로를 돌아봐야
다른 사람들을 평가할 수 있다

지나 잘 하세여...................

어쩔까님의 댓글

어쩔까 작성일

"빈강" 님

간부공무원은 내가 하고싶어도 할 수 없지만,
노조 간부는 자기가 할려고 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빈정될 것이 아니라

빈강님이
노조위원장 하면 되겠네...
미친넘~~~
나서지는 못하겠고,
씹고는 싶고,
너 같은 인간이 도청을 말아 먹는 버러지 같은류다. 알것나???

대폭님의 댓글

대폭 작성일

송영길 인천시장이 취임하자마자 대폭 물갈이 인사에 나서자 공직사회는 연일 후속인사의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가장 먼저 손을 댄 곳은 정무부시장과 비서진 개편. 이어 총무과, 인사과, 자치행정국장 등 인사라인을 최근 바꾸고 기용된 지 3개월도 안된 인천시 기획관리실장을 전격 경질했다. 이어 행정부시장 교체설도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지방권력을 거머쥔 기초자치단체장들 대부분이 현재의 부단체장을 바꿔달라고 요청하고 나서면서 인천시 인사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혼탁양상이 빚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개방형 직위 확대 움직임에 공무원노조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송 시장은 신설하는 경제수도추진본부장(3급)과 투자유치담당관, 평가조정담당관, 대변인, 감사관, 경제수도정책관 등 4급 6명, 남북경협팀장, 아시아교류팀장 등 5급 2명 등을 개방형으로 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공무원 노조가 반발하는 건 인사 적체가 예상되기 때문. 중요 보직에 민간인이 대거 기용될 경우 하위직 공무원까지 승진이 늦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승진에 대한 희망마저 잃는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지난 12일 기자들과 만나 "개방형 채용이 가능한 주요 보직 15곳을 한꺼번에 민간으로 뽑는다는 건 아니다"라며 "필요에 따라 부분적으로 민간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한 발 물러섰다.

송 시장이 취임한 이후 조직개편 및 후속인사와 관련해 보름 동안 긴박하게 돌아갔던 상황은 대략 이러했다.

인천시의 인사는 앞으로 빠르게 진행돼 이달 말까지 진용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여 인사를 둘러싼 하마평은 더욱 무성할 것으로 보인다. 송 시장은 공개적으로 공직사회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고 다른 사람이 대체할 수 없을 정도의 전문가가 되어 달라며 공직사회의 의식개혁을 주문하고 있다.

신임 단체장 체제가 되면서 물갈이 인사는 예고된 것이다. 누구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싶은 심정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려가 되는 건 정당 간 권력교체가 되면서 논공행상(論功行賞) 인사로 전락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선거승리에 기여한 측근 정치인들에게 보은성 자리를 내 주기 위해 없는 자리도 만들고, 전임자에 충성했다고 해서 보복성 인사를 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또 시장의 출신지역, 초·중·고등학교는 말할 것도 없이 대학교까지 연계돼 공직자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사례가 많다 보니 이번 송 시장 체제에서의 인사에도 그 영향이 어느 정도가 될지 공직사회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벌써부터 ○○자리에는 특정지역, 국회 비서관 출신 등이 유력하거나 내정됐다는 뜬소문이 나돌고 있을 정도다.

능력과 자질 시비는 잘못된 정실인사에서 나오게 돼 있다. 이렇게 되면 갈등이 생기고, 조직이 피곤해진다. 정작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이 떠안게 되는 결과까지 온다.

개방형 계약직에 대한 폐단도 있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공조직의 문화와 행정절차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해 개방형 공직자들이 기존 공직자들과 소통을 하지 못하고 갈등을 빚어 '모래알 조직'이 됐던 사례가 허다하다.

코드인사가 무조건 나쁘다는 건 아니다. 그 구성원들이 초심을 잃고 자신의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가 선거 때가 되면 움직이는 일들이 반복돼 일어나다 보니까 지역사회에서 걱정과 우려가 커지는 것이다.

지금 인천시는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 각종 규제와의 싸움, 국내·외 글로벌 기업유치, 인프라 시설, 대규모 프로젝트 재정리, 2014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논란 해소, 구도심 개발문제 등 얽히고 설킨 일들이 즐비하다. 공조직의 빠른 안정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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