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공무원 탄압중단, 4대강사업 중단, KBS 수신료 인상반대, 민주주의 수호 경남도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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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본부 댓글 0건 조회 873회 작성일 10-07-15 14:4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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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저녁 시간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민생민주경남회의와 야 3당(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이 공동주최한 '교사·공무원 탄압중단, 4대강사업 중단, KBS 수신료 인상반대, 민주주의 수호 경남도민대회"가 있었다. 경남도민대회가 열리기 전 같은 장소에서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외자기업 씨티즌의 탈법 자본철수 규탄! 노동기본권 및 생존권 사수 경남노동자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 변화를 읽을 수 있었다. 이병하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범민주 단일후보로 당선된 경남도지사가 당선된 이후 그 변화를 연설로 표현했다. 이 위원장은 "경남도청 주변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얼마 전에는 천주교 신부들이 4대강 사업 중단을 외치며 경남도청 현관 앞까지 들어갔고, 김두관 지사가 마중을 나오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도지사를 만나기 위해서는 수많은 장벽을 넘어야 했고, 경찰력과 차량으로 둘러쳐진 산성을 넘어야만 가능했는데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지난 6.2 지방선거의 민심을 외면하고 여전히 민주노조 죽이기, 언론 장악과 노동자 죽이기, 4대강 죽이기에 전념하고 있다. 민심을 받아들이고 변화해야 할 정권이 하나도 변하지 않고 있다. 이날 연설자로 나선 분들이 한결같이 성토한 내용이기도 하다.
[이경희 경남진보연합 공동대표]
[여영국 진보신당 도의원]
[민호영 국민참여당 경남도당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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