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과장 인사 내정관련 노조 부당성 및 사과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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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해인 댓글 2건 조회 1,947회 작성일 10-07-13 09:5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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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님의 댓글
담당 작성일저승사자님의 댓글
저승사자 작성일
남을 비웃지 마라.
언젠가 제가 어떤 포스터 카피 문구로 썼었던 귀절입니다.
하도 옛날 이야기라 되어 놔서 얘기하기도 뭐합니다만....
"남을 비웃지 마라"
"당신의 그 알량한 행복이 영원하리라고 그 누가 장담을 할 것인가?"
"길 바닥에 굴러 다니는 돌도 사람의 발길에 채여 엎어질 때가 있다."
물론 한 편으로는 이런 마음 자체가 당당한 마음은 아니겠지만
살다 보면 한 두 번 씩은 세상을 향해 이렇게 울부짖고 싶을
때도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만....
쉽게 남의 불행해 대하여 얘기를 하고
나 자신의 잣대로 남의 불행에 대하여 쉽게 재단을 하여
뭉게 버리는 일을 우리는 참으로 자주 합니다.
그런 사람일 수록 자신의 험담이 타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면
그것 잘 못 참는다고 하네요.....
남의 아킬레스 건을 간드려 보고 찔러 보고...
그 반응을 보고 또 찔러 보고... 재미있을까요?
진정으로 남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
그리고 불행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더 이상 밟히지 않게
마음 속으로 기원하는 마음이 절실할 때 같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흙도 쓰임새에 따라
평범한 질그릇이 되고 청자나 백자가 되기도 됩니다.
마음도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선(善)도 되고 악(惡)도 됩니다.
사람도 누구에게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그 운명이 달라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