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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주도세력’, 성금 모아 ‘술판'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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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역시나 댓글 0건 조회 708회 작성일 10-05-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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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주도세력’, 성금 모아 ‘술판'


'안티MB' 카페 운영진 횡령 등 조사..1명 구속

흉기피해 합의금 2500만원 자녀유학비 유용도



지난 2008년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 집회를 주도했던 인터넷 카페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 운동본부(이하 ‘안티MB’)’ 운영진이 성금과 합의금을 술값이나 채무변제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6일 부상자 치료비 명목으로 모은 성금을 마음대로 쓴 혐의(횡령 등)로 안티MB 카페 김모(45)씨를 구속하고 부대표 백모(57)씨 등 카페 운영진 8명을 같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 2008년 9월 조계사에서 쇠고기 수입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회원 3명이 흉기에 찔리자 치료비로 쓰겠다며 카페 회원들에게서 7580여 만원을 모금했다.

이들은 이중 4300여 만원을 시위자금과 사무실 임대료로 쓰고 정작 부상자 치료비와 위로금에는 2200여 만원만 쓴 것으로 드러났다. 또 무대 설치 등 시위자금으로 책정된 2300여만원 가운데 570여 만원은 술값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경찰은 또 당시 칼에 찔린 운영위원이 합의금 명목으로 가해자 측에서 3000만원을 받아 다른 피해자 1명한테 500만원만 주고 나머지 2500만원은 자녀 유학비와 채무 변제 등으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안티MB가 후원금과 광고비 등에 쓰겠다며 모금한 2억 6000여 만원 중 일부가 생활비나 회식비 등 개인용도로 유용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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