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부당인사 시정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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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위직 댓글 1건 조회 2,264회 작성일 10-06-28 09:52본문
총체적 부당인사 시정요구
금번 현직군수의 이임을 앞두고 실시된
총체적 무리한 부당인사에 대하여
현직군수는 물론이고
이 인사에 하수인 역할을 한 인사라인에 대하여도
앞으로의 부당인사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인사라인의 전면적 교체와
이에 상응하는 처분이 있어야 할 것이다.
혹자는 인사는 군수의 고유권한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이 말은 군민의 권한을 위임 받은 인사를 함에 있어
합리성과 정당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
후안무치의 독단과 오만으로
타인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는 인사를 한 것은
분명 부당한 인사의 표본이라 할 것이다.
군수의 비서직을 수행하면서
함양군의 발전을 위하여
얼마나 많고 지대한 공적을 쌓았는지는 모르겠으나
6급으로 승진한지 채 5년도 되지 않은 농업직이
5급으로 승진을 하였다면 어느 누가 쉽게 인정을 하겠는가?
전부를 양보하여 승진의 요인이 있다하더라도
이임을 앞둔 자가 취임자와 협의를 하는 것은 예의요, 도리가 아니겠는가.
취임자가 거부한 사항을 무슨 사연이 있어 이토록 무리한 인사를 하는지
함양군 공무원은 단체장의 이러한 인사횡포에 대하여 단호하게 거부하며
취임자에 대하여 금번 인사의 취소와 이를 시행한 인사위원장과 인사위원,
전체 인사라인에 대하여 단호한 조치를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