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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연대] 경남시민사회단체 - 공무원노조 현안문제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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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본부 댓글 0건 조회 1,238회 작성일 10-03-3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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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회 3일째를 맞이한 전국순회단이 경남 창원을 방문했다.
오전 11시경 도착한 순회단은 12시부터 경남도청에서 중식선전전을 진행하고, 오후 2시 30분부터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회복투 성원이자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이병하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천안함' 실종자의 빠른 구조를 염원하고, 구조활동 과정에서 순직한 한주호 준위와 불의의 사고를 당한 농식품부 공무원에 대한 애도의 묵념으로 시작했다.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하여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김천욱 본부장과 전농 부경연맹 박민웅 위원장은 연대의 인사말을 통해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이 교사, 공무원노조에 대한 탄압을 끝까지 책임지고 막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다. 경남 지역에서도 공무원노조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의 노력을 아낌없이 하겠다."라는 말로 공무원노조에 힘을 주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전농부경연맹, 전교조 경남지부, 금속노조 경남지부, 일반노조 ,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손석형 민주노동당 도의원, 이종엽 민주노동당 전 시의원이 참여했다.

공무원노조를 대표해 신종순 회복투 위원장이 전국순회의 배경과 활동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관심을 두신 단체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간담회는 그동안 경남지역에서 보여준 굳건한 연대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 공무원노조가 정부의 야만적인 탄압에도 '정권의 시녀가 아닌 국민의 공무원'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활동하고 있기에,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는 그동안 줄기차게 이명박 정부의 비이성적인 탄압을 규탄하고 공무원노조를 인정하라고 요구하는 한편, 공무원노조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경남진보연합 소속단체는 공무원노조 활동을 하다 해직된 해직자의 복직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에 3월 31일 현재 4천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25일 정부의 공무원노조 탄압을 규탄하는 민생민주경남회의와 민주노총경남본부 명의의 성명서 발표에 이어 29일부터 경남도청 앞에서 1인시위, 성명서 발표에 이어  정부의 야만적인 공무원노조 탄압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로 확산하고 있다. 
[성명서 내용 바로가기] http://kn-kgeu.tistory.com/51
[1인시위 소식 바로가기]http://v.daum.net/link/6362682

민주노총 경남도본부도 규탄성명서에 이어 단위사업장 내, 외벽과 지역별 주요거점에 현 정부의 상식을 벗어난 교사, 공무원노조 탄압을 규탄하는 펼침막을 내걸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소통과 연대를 통해 어려울 때 더욱 따뜻하게 의리로 뭉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민주노조와 진보의 가치를 추구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확인시켜준 자리를 마치고 전국순회단이 다음 일정을 위해 경기도로 출발하는 도로변에는 '공무원노조 탄압 중단하고 막가파식 징계 철회하라!'라는 요구가 담긴 펼침막이 걸려 공무원노조의 정당한 활동을 지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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