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로써 요청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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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규 댓글 9건 조회 7,508회 작성일 23-04-04 14:49본문
약3개월의 수습을 한 뒤 3주의 신규교육을 갔다와서 시보달고 많은 선배님들의 가르침 속에서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현재 정말 열심히 노력하면서 업무를 익히고 있습니다.
근데 갑자기 신규역량교육을 담주에 들어라고 하네요,
신규교육으로도 충분한거 같은데 또 1주일간 교육이라니요. 합쳐서 해도 되는 부분인데.....
오히려 일배우면서 익히는게 더 빠를 듯요..... 맨날 신규들 교육... 학교도 아니고, 그냥 현장에서 일배우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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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님의 댓글
파이팅 작성일흠..님의 댓글
흠.. 작성일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ㅇㅇ 작성일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ㅇㅇ 작성일아재님의 댓글
아재 작성일
저도 신규 보수교육 운영하시는 분들께 한가지만 간청드립니다. 이런 교육 진행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시지만 꼭 좀 들어주세요. 신규 직원들 존댓말 좀 가르쳐 주세요. 존댓말 배우기전에 공무원 시험 합격해서 발령 받은건 대견한 일이지만 같이 일하는 상황에서는 멘붕이 올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저는 저보다 20년이상 한참 어린 직원한테 업무 가르쳐 준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대답을 자꾸 반말로 합니다. 물론 그들의 입장에서는 그게 반말이 아닐수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제가 "이건 이렇게 처리하면 좋을것 같구요. 00씨 의견은 어때요? 이렇게 하면 되겠죠?" 이렇게 물으면 "응", "아니" 이런식으로 대답하고, 또 대화할때는 존댓말을 하고 그러니깐 왜? 반말하냐고 지적도 못하겠고 참 난감합니다.
그리고 같이 근무하는 엄마뻘 되는 여성 공무직 분들께는 대놓고 반말로 얘기합니다. 물론 그들은 친근함의 표현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건 그들만 친근하다고 생각하는것 아닐까요? 여성 공무직 분들께 개인적으로 그렇게 하면 기분이 어떻냐고 물어보면 "싸가지 없는데 공무원이라고 저러니깐 딸내미 뻘이지만 참아야지 어떻게 하겠어요?" 이런 대답만 합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면 나이든 직원들이 친근감의 표현으로 반말을 한다면 그들은 "아... 우리 참 친한사이구나"이렇게 생각하고 넘길까요?
글이 장황 했지만 요지는 제발 신규 직원들 보수교육때 존댓말 좀 가르쳐 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