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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無(냄새.먼지.모기) 도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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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無 댓글 0건 조회 712회 작성일 10-01-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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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가 11월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회의를 앞두고 냄새ㆍ먼지ㆍ모기가 없는 `3무(無)'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다.

   G20 개최지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가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언급되고 있다.

   강남구는 18일 "G20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더드에 걸맞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만드는 단계별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구는 우수관과 하수관이 분리되지 않아 하수구 악취가 심한 코엑스 주변과 역삼동 국기원 일대, 압구정동 로데오길 주변 등에 하수구 악취 저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하수관 안의 악취를 상시 모니터링해 일정 수준 이상 냄새가 나면 산화제 약품을 투입해 악취를 없애는 방식이다.

   특히 악취의 주요 출처인 빗물받이에 담배꽁초를 무단 투기하는 행위는 과태료를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늘리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할 방침이다.

   강남구는 또 도로의 물청소를 배로 강화하고 물청소 후에는 진공흡입 청소를 벌이기로 했으며, 코엑스 주변 등을 특별 모기 방역 구역으로 정해 일일ㆍ실내 방역을 하기로 했다.

   강남구는 아울러 거리의 옥외 간판을 정리하고 휴지통과 이면도로 통신선을 정비하는 한편 도로변 낡은 공중전화 부스 123개를 신형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코엑스 주변 공중화장실 120곳과 음식점, 상가건물 화장실의 시설은 개선하고 개방 화장실은 115개소에서 250개소로 확대한다.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자동심장충격기도 31개 관광호텔과 극장, 지하철역 등 다중 이용시설까지 확대하고 양재천 산책로는 7.4㎞를 정비하기로 했다.

   이밖에 강남구는 명소와 맛집 등을 영어와 불어, 일어 등 다국어로 소개하는 문화지도를 새로 제작해 호텔 등에 비치하고, 회의 기간에 패션 페스티벌 등을 개최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맹정주 구청장은 "G20을 계기로 강남구가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담 추진반을 구성해 분야별, 단계별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강남구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사업은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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