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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떠넘기는 직원때메 초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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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글프다 댓글 5건 조회 6,992회 작성일 23-03-0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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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은 초과근무 결재를 보고 업무 과도하다거나 일이 많아 고생한다고 생각하시나,
저나 요즘직원들은 근무시간에 집중해서 일하고도 처리못하면
야근한다고 생각하는게 대부분이실거 같아요

그런데, 정말 얄밉게도 애 핑계로 9시 근처에 출근해서
땡퇴하시는 직원도 있다는 사실...
(애 있는 직원들 모두 얘기라는 건 아닙니다...오히려 더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봤어요..)

이런분들 붙잡고, 이러이러해서 내가 처리했다,나머지는
자네 업무니까 이후 관리는 이렇게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라고 얘기하면

말도 며칠간 안하면서 꼰대취급하고....
업무 뒤처리도 슬그머니 떠넘기고..
모르니까 해달라고 하면서

내가 자기일까지 처리한다고 야근하고있으면
말로만 고맙다면서 애 유치원 데리러 간다고 땡퇴한다 하고 가버립니다...
에휴...

일하고있다가도 짜증이 치미네요
화도 나고..
저만 미련하게 이러고 있는걸까요....

댓글목록

ㅇㅇ님의 댓글

ㅇㅇ 작성일

업무분장대로 월급주면 좋겠다
자기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애보러 가는 분들은 월급을 좀 내놔야하는거 아니가?

찬성님의 댓글의 댓글

찬성 작성일

월급내놓고 애보러 마음편히 가고싶습니다.
좋은생각입니다!

얌체직원노노님의 댓글

얌체직원노노 작성일

이글보고 둘째계획 마음접습니다ㅠㅠ안정적인 직장이 있어도 출산율이 낮아지는 이유는 조직에 있습니다...
정말 엉덩이도 안떼고 정말 열심히 일하고 애들 하원시킨다고 땡퇴하고 일은 주말에 보완하고 있습니다 ㅠㅠ 그런 얌체 직원때문에 애때매 땡퇴하는 워킹맘, 워킹대디들을 안좋게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기는 사회인만큼 남들한테 피해주지않고 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ㅠㅠ님의 댓글의 댓글

ㅠㅠ 작성일

둘계획있으나 마음접게되네요. 애 하나로도 계원들에게 피해줄까봐 눈치보면서 퇴근하고있습니다. 애둘셋 키우시는분들 대단합니다!
애 입원해서 연가 몇번썼더니 인사기간맞춰서 육아휴직쓰는게 어떻겠냐고 권고받았습니다.(초1때 쓰려고 1년남겨놨습니다.) 애아픈게 매일매일 있는일도 아니다만 애로인해 연가쓰는것도 피해가 되는일고 눈치보면서 일하게 되네요..애키우면서 직장생활이 제 욕심인가 자책할때도 많습니다..

답답님의 댓글

답답 작성일

애뿐만이 아니고 자기 생활 챙긴답시고 일 미루고 남한테 피해주지 맙시다 진짜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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