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부지사 '차관급'으로.. 직급상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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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정부지사 댓글 0건 조회 1,183회 작성일 10-01-19 11:17본문
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10년 조직운영 방향을 18일 김문수 지사에게 보고했다.
19일 보고내용에 따르면 도는 1급으로 행정안전부에 국가 고위 공무원단에 속해 있는 본청 행정1부지사의 직급을 정무직(차관급)으로, 역시 국가직 2급인 기획조정실장을 1급으로 상향 조정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지방직인 경제투자실장, 도시주택실장, 의회사무처장 등 2급 3자리를 1급으로, 3급 실.국장을 2급으로 조정할 것도 요구하기로 했다.
도가 간부공무원 직급을 상향조정해줄 것을 요구하는 것은 정부.서울시 등과 정책조정시 도 공무원들의 직급이 상대적으로 낮아 어려움이 있는 것은 물론 인구와 면적에서 경기도가 서울시에 비해 크지만 고위 공무원 정원은 적기 때문이다.
도 행정1부지사는 1급인 반면 서울시 행정1.2부시장은 정무직이며, 도청에는 지방직 1급 공무원이 한 명도 없지만 서울시에는 7명이나 있는 상태다.
도 공무원들의 직급 상향조정을 위해서는 대통령령의 개정이 필요하다.
한편 도는 소방본부의 의견을 수렴, 5천538명인 도내 소방공무원을 올해 최대 399명 증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몇년 전부터 도 간부공원들의 직급 상향 조정을 정부에 요구해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강력히 직급 상향조정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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