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공무원의 남은 연가를 보장하는 “남은 연가보장위원회” 즉 남보원입니다.

행안부가 공무원의 연가를 강제로 월1회 사용하도록 강제한다고 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연가는 엄연히 개인의 권리임에도 이를 강제하는건 개인의 인권을 훼손하 는 것입니다.

특히 공무원에게 연가를 강제로 사용하게해서 연가보상비를 삭감하고

삭감된 연가보상비로 4대강 사업에 퍼붓는다는건 9급 시보도 아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코묻은 아이의 돈을 뺏는 강도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공무원의 연가를 강제로 실시하라는 행안부에 이렇게 당당하게 주장합니다.

 “내 연가 간섭말고 니 병가나 관리해라”

'"니 연가내고 골프칠때 내 연가내고 알바했다"

“임금삭감도 모자라 연가보상비도 뺏어가냐?

공무원 연가 사용해가 대한민국 살림살이 좀 나아졌습니까 아~~

 공무원들이 연가 사용하지않아서 대한민국 레저산업 쫄딱 망하고

대한민국에 관광객 오지않았습니까~~

공무원연가 사용해서 공직사회에 활력과 재충전을 한다카는데

공무원 활력불어 넣을라면 삭감된 임금올려주는게 더 낫습니다.

구라를 쳐도 제대로 쳐야지요.

행안부관계자 여러분 내 인간적으로 부탁합니다.

임금삭감되고 돈도 없는 공무원들이 연가를 내서 어떻게 레저산업을 활성화시키고 ,

재충전을 한단말입니까..

그리고 부서장을 쪼아서 부하직원들 연가사용하게하고 연가사용실적을

부서장 성과관리에 넣는다 카는데 그래해가 직장생활 신바람 납디까~

~ 흑~흑~흑~

괜히 연가냈어,

갈데도 없으면서 괜히 연가냈어

집에서 방바닥만 긁다가 마누라한테 욕먹었어..

연가쓰고 연가보상비만 날렸어

내 연가쓰가 부서장만 성과S등급 받았어..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딴놈이 벌었어..

“연가는 내가 쓰고 성과는 부서장이 홀라당 먹냐”

“성과등급 S 받았으면 점심은 부서장이 사라”

“나도 연가 맘대로 내고 싶다, 휴가가서 쓸돈이나 팍팍주라”

행안부는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공무원의 재충전을 위해서

월1회 연가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공무원들이 주기적인 연가를 사용하지 않아서

공직사회가 침체에 빠지고 공무원들이 활력이 없었다는 말입니까?

의학박사의 연구논문에 따르면 주기적인 성관계가 삶의 충전을 주고 노화를 방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행안부가 공무원들에게 재충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성관계를 하라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막장으로 치닫는 막장정부의 모습입니다.

무상급식비를 전액 삭감해서 4대강에 퍼붓더니

이젠 연가보상비까지 삭감해서 퍼부으려고 합니다.

“공무원 연가 눈독들이지 말고 삽질이나 그만해라”

 "삽질계속할라카면 삽질하는 니나 집에가서 쉬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