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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껴야 할 마음은 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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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심 댓글 1건 조회 1,089회 작성일 10-01-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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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껴야 할 마음은 초심입니다.  훌륭한 인물이 되고, 중요한 과업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마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첫째는 초심, 둘째는 열심, 셋째는 뒷심 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마음이 초심입니다. 그 이유는 초심 속에 열심과 뒷심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초심에서 열심이 나오고, 초심을 잃지 않을 때 뒷심도 나오기 때문입니다.

 

초심이란 무슨 일을 시작할 때 처음 품는 마음입니다. 처음에 다짐하는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첫 사랑의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겸손한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순수한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배우는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견습생이 품는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동심입니다.

 

피카소는 동심을 가꾸는 데 40년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초심처럼 좋은 것이 없습니다.

 

가장 지혜로운 삶은 영원한 초심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이 되고, 무엇을 이루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위험한 때입니다.

 

그때 우리가 점검해야 할 마음이 초심입니다. 우리 인생의 위기는 초심을 상실할 때 찾아옵니다. 초심을 상실했다는 것은 교만이 싹트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열정이 식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겸손히 배우려는 마음을 상실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정기적으로 마음을 관찰해야 합니다. 초심과 얼마나 거리가 떨어져 있는지 초심을 상실하지는 않았는지 관찰해 보아야 합니다.

 

초심은 사랑과 같아서 날마다 가꾸지 않으면 안 됩니다. 사랑은 전등이 아니라 촛불과 같습니다. 전등은 가꾸지 않아도 되지만 촛불은 가꾸지 않으면 쉽게 꺼지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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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직 인사님의 댓글

고위직 인사 작성일

고위직 인사에서 지연ㆍ학연ㆍ혈연을 앞세워 특정 그룹이 자리를 싹쓸이해온 관행이 우리 사회에 편가르기와 이념ㆍ지역ㆍ계층 간 갈등을 심화시킨 중요한 요인임을 부인할 수 없다. 이 점에서 지근 거리에 있었던 사람을 무조건 기용하는 데서 벗어나 이념과 정파, 학맥과 지연을 초월한 인사가 무엇보다 절실한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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