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최우수기관에 환경부.농진청.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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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사 최우수 댓글 2건 조회 1,525회 작성일 09-12-04 08:37본문
[연합뉴스] 2009년 12월 03일(목) 오전 06:00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31개 기관의 인사운영 사례를 평가해 환경부와 농촌진흥청, 경상남도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부는 4급 승진대상자의 10%, 5급 승진대상자의 30% 이내에서 발탁 승진을 실시해 일 잘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4급뿐만 아니라 5급(연구ㆍ지도관) 승진 심사에서도 기획력 등을 심층 평가하는 `역량평가제'를 도입해 호평을 받았다.
경상남도는 4급 이상 간부직에 기술직 임용을 확대하는 등 이공계 우대정책을 펴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행안부는 이날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정부 인사담당관 연찬회'에서 최우수 기관들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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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작성일
정부 인사 최우수기관에 환경부ㆍ농진청ㆍ경남도
헤럴드경제 | 입력 2009.12.03 07:16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31개 기관의 인사운영 사례를 평가해 환경부와 농촌진흥청, 경상남도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부는 4급 승진대상자의 10%, 5급 승진대상자의 30% 이내에서 발탁 승진을 실시해 일 잘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4급뿐만 아니라 5급(연구ㆍ지도관) 승진 심사에서도 기획력 등을 심층 평가하는 '역량평가제'를 도입해 인재를 발탁하는 한편, 연구관 호봉 승급심사시 상대평가를 통해 대상자의 20%는 의무적으로 승급이 제한되도록 개선하여 내부 직원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경상남도는 4급 이상 간부직에 기술직 임용을 확대하는 등 이공계 우대정책을 펴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행안부는 이날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정부 인사담당관 연찬회'에서 최우수 기관들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기관들은 인사담당관 연찬회에서 수범사례를 발표하고 그들의 경험을 각급 기관 인사담당관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인사행정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정부 인사운영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ㆍ확산해 인사행정의 선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운영 우수사례 공모에는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31개 기관 40건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선정위원회에서 창의ㆍ실용, 효과성,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3개 기관과 우수 3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고, 유공공무원 6명도 선발했다.
김대우 기자/dewkim@heraldm.com
경남연합님의 댓글
경남연합 작성일
“직원 마음 시원히 긁는 게 인사”
경남도, 인사운영 최우수 기관 선정
경남도는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등 41개 정부기관 가운데 인사 운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일 전북 무주에서 열린 정부 인사담당관 연찬회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헌법기관과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기관별 인사운영 우수사례 평가에서 ‘꿈이 실현되는 행복한 직장 프로젝트’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김태호 경남지사를 대신해 기관표창을 받은 이현규 행정과장은 “처음 인사부서에서 ‘찾아가는 인사상담’, ‘소수직렬 간담회 개최’ 등 신규시책을 하겠다고 했을 때 과연 이러한 시책들이 얼마만큼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사업소 등을 방문해 어려운 직원들의 현실을 직접 눈으로 보고나서 인사는 바로 이렇게 찾아다니면서 어려운 직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긁어 주는 것이 인사구나 하는 것을 몸소 느꼈다”면서 “지금은 인사부서에서 추진하는 신규시책에 대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 인사계 송준필 주무관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지환 인사담당 사무관은 “인사 담당 전 직원은 도민들에게 무한한 서비스와 질 높은 행정서비스의 원천은 바로 직원에게 있다”며“직원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 주고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꿈이 실현되는 행복한 직장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섭기자sky@gnynews.co.kr (200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