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무원이 수요일을 기다리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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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요일 댓글 0건 조회 1,052회 작성일 09-11-30 10:56본문
'자기능력 개발의 날' 정시퇴근..녹색생활 실천도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청의 공무원은 수요일을 기다린다.
시가 매주 수요일을 '자기능력 개발의 날'로 지정해 무조건 정시에 퇴근하도록 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직원들이 동호회 활동이나 학습 등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개발하거나 가족 간의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12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자기능력 개발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유도할 방침이다.
직원들이 상사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무조건 퇴근할 수 있도록 수요일에는 아예 야근을 없애고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수요일을 '온실가스 감축 실천의 날'로 정해 직원들이 녹색생활을 실천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청에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현관출입 때 수동문 이용, 화장실에서 손수건 사용하기(종이수건 사용 않기), 일회용품 이용 자제, 이면지 적극 활용, 구내식당 음식물 남기지 않기 등을 실천한다는 것이다.
출퇴근 때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경차 등을 이용하고 차량 트렁크 비우기와 경제속도 지키기, 급출발 및 급제동 안 하기 등도 실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기능력 개발의 날과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날을 12월에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이라며 "공무원의 자기계발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생활을 실천해 시민사회로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청의 공무원은 수요일을 기다린다.
시가 매주 수요일을 '자기능력 개발의 날'로 지정해 무조건 정시에 퇴근하도록 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직원들이 동호회 활동이나 학습 등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개발하거나 가족 간의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12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자기능력 개발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유도할 방침이다.
직원들이 상사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무조건 퇴근할 수 있도록 수요일에는 아예 야근을 없애고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수요일을 '온실가스 감축 실천의 날'로 정해 직원들이 녹색생활을 실천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청에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현관출입 때 수동문 이용, 화장실에서 손수건 사용하기(종이수건 사용 않기), 일회용품 이용 자제, 이면지 적극 활용, 구내식당 음식물 남기지 않기 등을 실천한다는 것이다.
출퇴근 때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경차 등을 이용하고 차량 트렁크 비우기와 경제속도 지키기, 급출발 및 급제동 안 하기 등도 실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기능력 개발의 날과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날을 12월에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이라며 "공무원의 자기계발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생활을 실천해 시민사회로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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