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신청사 시장실 교실 네 칸보다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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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남 신청사 댓글 0건 조회 1,429회 작성일 09-11-21 11:11본문
3200억원을 들여 호화 청사를 짓고 3억원을 들여 개청식을 해 비난을 받은 성남시의 신청사 시장실이 지나치게 넓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0일 성남시에 따르면 스텔스 전투기 모양을 닮은 신청사 맨 꼭대기인 9층 왼쪽 날개 부분에 위치한 시장 집무실(부속실 포함)의 면적은 282㎡로 밝혀졌다. 경기도지사실보다 48㎡ 넓고, 교실(68㎡) 4개를 합친 것보다 넓다. 행정안전부가 정한 자치단체장 집무실 기준 면적(165.3㎡)을 훨씬 초과했다.
시장실은 사무실 92㎡, 침대 등을 갖춘 내실 16㎡, 화장실 22㎡로 시장 개인을 위한 면적이 130㎡다. 여기에 비서실 81㎡, 접견실 48㎡, 탕비실 13㎡, 준비실 10㎡ 등 부속시설이 152㎡다. 성남시는 지금까지 시장 사무실 면적만 공개했을 뿐 시장실 전체 면적은 공개하지 않았다.
시청에는 5층에서 9층 시장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민주당 성남시위원회는 “시장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시청 꼭대기에 시장실을 배치한 것은 시민과의 소통을 포기하고 제왕처럼 군림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호화 청사와 호화 개청식이 알려지면서 이를 비난하는 시민들의 글이 성남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잇따르고 있다. 신민영씨는 “혈세를 더 가치 있는데 써주세요. 정말 세금 내기 싫습니다”라고 했다. 정정아씨는 “호화로운 청사 안에서만 업무가 잘됩니까?”라고 반문했다.
20일 성남시에 따르면 스텔스 전투기 모양을 닮은 신청사 맨 꼭대기인 9층 왼쪽 날개 부분에 위치한 시장 집무실(부속실 포함)의 면적은 282㎡로 밝혀졌다. 경기도지사실보다 48㎡ 넓고, 교실(68㎡) 4개를 합친 것보다 넓다. 행정안전부가 정한 자치단체장 집무실 기준 면적(165.3㎡)을 훨씬 초과했다.
시장실은 사무실 92㎡, 침대 등을 갖춘 내실 16㎡, 화장실 22㎡로 시장 개인을 위한 면적이 130㎡다. 여기에 비서실 81㎡, 접견실 48㎡, 탕비실 13㎡, 준비실 10㎡ 등 부속시설이 152㎡다. 성남시는 지금까지 시장 사무실 면적만 공개했을 뿐 시장실 전체 면적은 공개하지 않았다.
시청에는 5층에서 9층 시장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민주당 성남시위원회는 “시장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시청 꼭대기에 시장실을 배치한 것은 시민과의 소통을 포기하고 제왕처럼 군림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호화 청사와 호화 개청식이 알려지면서 이를 비난하는 시민들의 글이 성남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잇따르고 있다. 신민영씨는 “혈세를 더 가치 있는데 써주세요. 정말 세금 내기 싫습니다”라고 했다. 정정아씨는 “호화로운 청사 안에서만 업무가 잘됩니까?”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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