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기 한층 깨끗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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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 공기 댓글 0건 조회 766회 작성일 09-08-11 11:27본문
서울 공기 한층 깨끗해졌다
1~7월 미세먼지 농도 95년 관측이후 최저
지난달 29일 남산에서 바라 본 서울 도심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이었다.
지난달 29일 남산에서 바라 본 서울 도심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이었다.
파랗게 펼쳐진 하늘에 떠 있는 조각 구름들과 어우러진 도심 빌딩과 거리는 화폭에 담긴 모습 같았다. 이날 서울 공기 중 미세먼지 농도는 19㎍/㎥로 시정거리는 20km 이상에 이르렀다.
서울 공기가 한층 맑아졌다. 특히 올 상반기의 경우 대기질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1~7월 서울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당 58.9㎍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대기질 관측이 시작된 1995년 이후 상반기 기록으로는 가장 낮은 수치다. 미세먼지 농도는 2002년 ㎥당 88㎍에서 2005년 63㎍까지 지속적으로 낮아졌다 2007년까지 69㎍로 다소 높아졌지만 2008~2009년에는 2년 연속 하락했다.
이에 따라 평균 시정거리(눈으로 대상을 직접 보고 식별할 수 있는 최대거리)도 좋아졌다. 올해 1∼7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4㎞ 늘어난 11.3㎞를 기록했고, 시정거리가 20㎞이상 되는 날도 43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일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2005년부터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보급, 매연 저감장치 부착, 액화석유가스(LPG) 엔진 개조 등 경유차 공해 배출을 줄이는 사업을 벌여 미세먼지 930여 톤을 줄인 결과" 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3.5톤 이상 중ㆍ대형 경유차에 대해 저공해 의무화 시행으로 대상 차량의 90%(2만2,000대)이상에 대해 저공해 조치를 끝냈고 올해 6월부터는 대상 차량을 총 중량 2.5톤 이상까지 확대했다.
서울 공기가 한층 맑아졌다. 특히 올 상반기의 경우 대기질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1~7월 서울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당 58.9㎍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대기질 관측이 시작된 1995년 이후 상반기 기록으로는 가장 낮은 수치다. 미세먼지 농도는 2002년 ㎥당 88㎍에서 2005년 63㎍까지 지속적으로 낮아졌다 2007년까지 69㎍로 다소 높아졌지만 2008~2009년에는 2년 연속 하락했다.
이에 따라 평균 시정거리(눈으로 대상을 직접 보고 식별할 수 있는 최대거리)도 좋아졌다. 올해 1∼7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4㎞ 늘어난 11.3㎞를 기록했고, 시정거리가 20㎞이상 되는 날도 43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일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2005년부터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보급, 매연 저감장치 부착, 액화석유가스(LPG) 엔진 개조 등 경유차 공해 배출을 줄이는 사업을 벌여 미세먼지 930여 톤을 줄인 결과" 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3.5톤 이상 중ㆍ대형 경유차에 대해 저공해 의무화 시행으로 대상 차량의 90%(2만2,000대)이상에 대해 저공해 조치를 끝냈고 올해 6월부터는 대상 차량을 총 중량 2.5톤 이상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에는 경기ㆍ인천시와 함께 수도권 지역 운행을 제한할 방침이다.
시는 또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까지 시내버스를 모두 CNG 차량으로 전환하고 2020년까지는 모든 버스와 택시를 전기 또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바꾸는 한편 이 달부터는 '대기관리기동반'을 운영,
시는 또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까지 시내버스를 모두 CNG 차량으로 전환하고 2020년까지는 모든 버스와 택시를 전기 또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바꾸는 한편 이 달부터는 '대기관리기동반'을 운영,
여름철 오존 농도를 낮추기 위해 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생사업장ㆍ비산먼지 사업장 등 현장 지도ㆍ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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