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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賞의 홍수'…2년간 5천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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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자체 댓글 0건 조회 625회 작성일 09-10-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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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들이 단체장 홍보 등을 위해 각종 상(賞)을 무분별하고 과도하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 김태원(한나라당) 의원이 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년5개월간 전국 지자체가 받은 상은 광역 823개, 기초 4천290개로 총 5천113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광역 지자체는 경남이 130개로 가장 많았고 대전 98개, 제주 76개, 광주 66개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기초 지자체는 경남 하동군이 121개로 1위를 달렸으며 광주 북구 118개, 경남 진주시 111개, 경기 파주시 93개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경남은 2007년 한 해에 71개의 상을 받아 평균 5일에 1개꼴로 상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상 주관은 광역 지자체의 경우 정부기관이 수여한 상이 620개로 전체의 75.3%를 차지했고 언론사도 81개(9.8%)였다.

   상 중에는 `급성설사질환 실험실 감시사업 우수상'(질병관리본부 주관), `한국농업대학 입시 홍보상'(한국농업대학 주관) 등 독특한 명칭의 상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대부분 상이 인센티브가 거의 없고 변별력도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단체장을 홍보하는 데 활용되는 시상 관행을 정부기관이 앞장서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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