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정말 힘드시겠어요. 자존감이 남아나질 않겠군요. 전보나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왜 가해자가 떳떳하고 피해자가 숨어야할까요? 결정은 존중합니다만… 반드시 그렇게 해야할까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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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라는 말밖에 못해 죄송합니다. 너무 힘들어하지마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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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을 내고 싶은데 힘을 낼 수 없을때가 있죠....
글쓴이 잘못 하나도 없어요. 그러니 그 사람이 나쁜겁니다. 절대적으로 그 사람이 나쁜 겁니다.
그러니 나 자신부터 챙기세요.
그 무엇을 해도 괜찮구요. 힘들면 쉬어가도 됩니다. 내가 있어야 하고 나부터 챙기셔야 합니다....
벌써 6년전이네요.. 말도 안되는 소리지름, 서류던짐, 자신이 갑질해 놓고 먼저 더 상사에게 거짓 고자질.. 그런 것들 겪었 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 진급은 때 되면 다 하더라구요..모범공무원 상도 받더라구요..
왜? 사람들 없을 때 나한테만 그랬거든요... 사람들은 그럽니다. 에이 설마.. 그래서 그냥 입을 닫고 나만 챙겼습니다.
그런데 왠걸 내가 입을 닫았더니 내가 이상한 사람으로 소문나 있더라구요. 그럼 또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안다고 해서 내가 그런 사람은 아니니까요..
아마도 이미 무너진 마음 챙기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남은 힘을 짜내서 내만 살고 보겠다는 마음으로.. 그런 사람 과감이 무시하세요...
그러기 힘들지만.. 누구 좋으라고 그만둡니까. 죽는 생각 마세요.. 생각 안하려도 들텐데 그래도 그러면 안됩니다.
여기 심리상담도 신청해보시고 요즘은 좋아져서 직장괴롭힘 신고도 있구요... 마지막 힘을 짜내서 여기저기 그냥 말하세요.
내가 힘들면 그건 그냥 힘든 겁니다. 남들은 자신일 아니면 신경 안 씁니다. 그러니 부디 나쁜 생각일랑 마시고
나만 생각하시길...부디 자신만 챙기는 힘을 짜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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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ㅜ
저도 계장때문에 진짜 일하기싫어요ᆢ
챙겨야된다고해도 쳐박아두고
일안하려고 하는게 눈에 빤~히 보이고ᆢ
담당자가 일 하겠다는데도 왜 해야되냐며
보고거리 생기고 귀찮으니까
뭉개고있어서 일은 진행안되니 위에선 욕하고 있네요

제발!!비공개 투표라도해서
능력없고 갑질 계장은 따로 모아서
관리하던지 교육시켰으면 좋겠네요

유서쓰고 떠나봐야
세상 안바뀝니다ᆢ

도저히 못견디겠으면
인사과에 면담신청하세요ᆢ
(인사과에서 여러명 수시인사 내주세요ᆢ
특정인 표시나는게 우려되면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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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 좋네요.
분기별이든 반기별이든 주기적인 비공개 설문조사
초등학교때 문제 생기면 익명 조사했었잖아요
사람이 살고봐야죠 한번 시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우리 직장환경 개선에 좋은 변화가 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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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 가해자는 여성이고 도청 부부공무원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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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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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적어주세요~ 가해자 본인은 이글을 읽어도 본인인지 모릅니다! 희생 배려 양보 만으로는 전혀 달라지지 않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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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고민을 한듯 싶네요
늦기전에 그만두시길 권합니다.
힘든상사들 많이 있습니다. 조직도 변하지 않는것 같구요
본인 건강을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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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인데 왜 피해자가 그만 둬야 합니까
그럼 그 가해 상사는 바뀝니까?
그럼 그 문제상사는 다른사람 또 안 괴롭힙니까?
그러니 여기 조직이 안 변하는 겁니다
가해자가 벌받고 반성하게 만드는 조직으로 만들어야 하는 겁니다.
그만 두지마세요 가해자가 뻔뻔히 다니는게 더 나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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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보시면 아시게 될거에요..
같은 공간에 매일을 본다는 것 자체가
집에가서도 계속 생각나고
이성이 마비되고 자존감이 깎이고 괴롭고
사고자체가 제대로 안됩니다.
심장은 계속 한번씩 철렁하던게 잦아지고,
어디 말도 못하고..
이 상황과 저 사람을 피하고 싶은 마음밖에 안들어서
평소라면 하지 않는 선택을 합니다.
마음의 병이 커져 정신과 몸을 좀먹습니다.
점점 말수를 잃고 피폐해져만 갑니다.
그와중에 일은 늘어나고..
저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혹시 휴직을 하실 용기.. 나를 생각하는 마지막 노선이라고 생각하고 휴직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리프레시 하는 시간 가지시면서 잠시 떠나계셔보세요..
정말 별거아니라고 느껴집니다.. 떠나있는동안에요.
돌아올때쯤 비슷할것같고 공황이 찾아오면
그때 결정하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지나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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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해합니다.
그만두고 싶죠.. 그만둬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게 맞습니다.
저도 그런 시간을 지나왔구요.... 힘들면 아무생각 안나고 그 생각만하게 되는게 맞아요
지금 너무 힘든거 맞구요....
지금 잠깐 넘어진거니 넘어지면 쉬었다가 다시 일어서서 가면됩니다.
그러니 나쁜 생각은 오늘 하루, 매일 하루, 그렇게 하루씩 미루다가
지나와서 다시 일어나서 본인의 모습을 찾아 내시길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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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장이 내가 쓴걸로 의심할까 겁날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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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후배 직원들을 괴롭히는 계장이 있다는게 정말 믿기지 않네요.
후배 직원분이 극단적인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되네요.
도대체 과장은 뭐허고 있습니까? 보기만하고 방관하고 있나요?
동료 직원들이 위로와 응원을 해 주시고 노조에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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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과 관련해서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전형적인 직장내 괴롭힘 사건 사례로 확인되는데

인사과 파악하고 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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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받는다 -> 주변에서도 다 싫어함 이렇게 무한싸이클이 돌기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은 이 부분에 대한 직장 문화를 바꿔야 하는건데 아직은 어려운거 같아요. 그만두면 누구 좋으라고 그만둬요 ? 절대 그만두지 마시고 도청에 좋은 분들도 많으니 일단은 최대한 무시하시고 지내시면 됩니다. 그분은 선생님 인생에서 터레기 박테리아만도 못한 미미한 존재이기때문에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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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담당부서에서 반드시! 꼭! 조사해주세요~!
사회 정의가 아직은 살아있다는걸 알려줘야합니다.

조직에서 이런사람들은 사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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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갑질 조사 건의합니다~!

우리 사업소도 이러다 집단 정신병 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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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사업소? 애매하게 이렇게 올리면 아무도 모릅니다.
기관장이라고 앉아서 본인의 왕국처럼 횡포 부리는 사업소장들 퇴출대상 1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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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내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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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수산안전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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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사람 많은곳이죠?(직원 말고 고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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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나쁜 생각하지 마세요. 내가 죽어도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 안하고 또 남탓할 거예요. 휴직하시면서 몸을 추스리세요.
곁에 좋은 사람도 있다는 걸 잊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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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자상사가 더 끔찍할때가 많다.
욕심많고 일은 안하고 뒤에서 욕하고
진짜 심하다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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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없는 계장
본인이 말하는게 성희롱인지 뭔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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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없고
일못하는것도 갑질임
능력이하 계장좀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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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신고센터 신고하고 휴직도 하지 말고 나쁜맘은 절대 먹지마세요. 피해자가 손해보면 절대 안됩니다. 술도 마시지말고 강해지세요.
청내에 몇번 그런일있었지만 가해자는 변하지 않습니다. 갑질신고센터나 구제받을 수 있는데서 움직여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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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뭔지 몰라도 그런 힘든일을 물리치는 항마진언이라고 있으니 책상이나 pc 가까이 붙여놓고 시간될때마다 기도하세요. 그냥 읽으면 됩니다.
항마진언
옴 소마니 소마니 훔 하리한니 하리한나 훔 하리한나 바나야 훔 아나야 혹 바아밤 바아라 훔 바탁

그리고 좋은일만 생기게 기도하는 불성소재길성다라니도 있으니 같이 붙여놓고 기도하세요
불성소재길성다라니
나무 사만다 못다남 아바라지 하다사 사나남 다냐타 옴 카카 카혜 카혜 훔훔 아바라 아바라 바라 아바라 바라 아바라 지따 지따 지리 지리 빠다 빠다 선지가 시리예 사바하

스트레스는 안받고 꼭 좋은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뭘 그럴까 생각하지 말고.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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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면직님,
많은 댓글들이 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삶이란
끝내도 끝내지지 않는 것입니다
스스로 위험한 생각을 하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 가지만
그런 행동은 님을 위해서도 남은 이들을 위해서도 해서는 안될 행동인거 아시리라 봅니다
왜 이렇게 주기적으로 상관의 갑질이나 태도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는 것일까요?
그것도 경상남도의 가장 상급 행정관청에서.
이제는 경남도의 조직 문화도 바뀔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아니 이미 늦었습니다
얼마나 더 많은 청우들이 삶을 정리해야 나설 것입니다
도지사에게 거는 기대도 없습니다
오늘이 노동조합 출범일인데 이제는 노조에게 강력하게 나서서
갑질하는 상관들이 다시는 발붙일 수 없도록 제도화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그것이 노동자의 대표자격인 노조의 제일 첫번째 책무 아닐까요
의원면직님,
차분히 조금 쉬시면서 마음 통하는 이와 대화도 좀 나눠 보시고
마음을 가라 앉히셨음 합니다
댓글에서 보다 싶이 많은 청우들이 그대를 응원하고 있고
또 많은 청우들이 말은 안해서 그렇지 겪고 있는 상황들입니다
이제는 공적으로 제도적으로 움직일거라 믿으며
일면식도 없지만 경남도청의 일원으로서
님께 응원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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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가 강력히 나서 주세요~~ 노조의 역활이 이런 것입니다.
경남도의 조직문화 개선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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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해도 갈 자리가 없다.
보낼려고해도 다 거절한다.
해줄수 있는건 없더라구요

소수직렬은 더 심각한것 같은데.
가봐야 거기서 거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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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괴롭힘이 아니면 소문만 나니 쉽게 신고를 못함
예를들어 업무를 미숙하게해서 윗사람이 소리지르고 나에대해 안좋게 말하고다니면 따지기가 애매함 정년이 한참 남은 높은직급, 인맥 많은사람.. 못이기지... 폭행 욕설급 당한거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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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가 미숙해도 소리지르고 욕하면 안되고 능력있는 분들이 좋게 지도해 줘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소리지르는 사람을 더 안좋게 본다는걸 알아야 됩니다.
사람은 베푼대로 갑니다. 잘났다고 계급이 높다고 많이 베풀면 언젠가 복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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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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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본청인지 직속기관인지 사업소인지 남겨주세요 그래야 뭘 확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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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괴롭힘 가해직원은 인력충원없이 혼자일하게 합시다 주변사람들 고마움 모르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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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부서로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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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출근하기 싫네요
여자계장 목소리만 들어도 숨이 막힙니다.
본인 감정 컨트롤도 안돼고 목소리에는 늘 짜증이 묻어나고
자리가 갑이라~~? 
기분도 오락가락 제발 진정 좀 하세요.
기피부서 보내면 안그래도 힘든직원들 더 힘듭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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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계장도 목소리만 들어도 숨막히는 사람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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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있는 상사는 절대 갑질하지 않습니다. 능력없는 상사가 자기도 못하는데 직원도 못하니 본인에 대한 분풀이를 직원한테 하는 겁니다. 본인에 대한 소리를 직원한테 하는거예요. 부디 친절해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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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입니다.
능력있는 상사는 다릅니다..
능력없는 상사일수록 자신을 채워줄 직원이 필요한데, 오히려 경력이 적은 직원들이 자기보다 더 잘하길 바라니 아이러니합니다.
욕심만 많은 거지요…
큰소리치고 갑질하는 상사일수록 자신이 무능한걸 드러내는 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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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동안 우울증 약 먹었습니다. 저런 소리를 한두번 들으면 버티는데 매일 들으면 사람이 자존감 깎이더라구요. 지금은 나아져서 그때의 저를 되돌아보고 후회합니다. 그때 들이받을껄. 왜 그 욕과 막말을 다 듣고 있었나 싶어요. 구멍이라고 소문나면 어떻습니까, 저랑 같이 근무한 직원들은 저에게 구멍소리 안합니다. 그 과장한테만 전 구멍이있어요. 저 하나 참으면 될줄알았는데 참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전 이걸 약간 가스라이팅이라고 봅니다. 자꾸 무능하다고 구박당하면 스스로 무능한가? 하는 생각마저 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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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에서 워서트, 베스트 공무원 뽑기 해봐요~~
적어도 공개적으로 워스트는 안될려고 비정상적인 행동은 안하게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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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저를 보는 것 같습니다.

저도 부서장님 때문에 억울하고 부당한 취급을 받았고 본청 옥상에서 뛰어내려볼까 몇 번 생각했습니다.

정신과 치료도 받았고 최근까지도 오랫동안 약물에 의존(?)하는 생활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인사과에 고충상담을 신청했고, 담당자에게 옥상에서 뛰어내릴까 생각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다행히 부서장님이 타 부서로 발령이 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고 이후 좋은 분들 만나서 잘 지내고 있는 중입니다.

글쓰신 분께 힘내라는 말씀도 못드리겠습니다. 마음이 힘들 때 힘내라는 말은 아무 도움이 안되더라고요.

그렇지만 자존감 잃지 마시고 용기를 가지십시오. 당신이 못나고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당신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 때문에 본인의 가치를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충분히 아름답고, 자랑스럽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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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저도 경험자로서 몇 마디 적습니다.

이런 일 겪으면 제일 힘든 게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지다 못해
스스로를 괴롭히는 거라는거 누구 보다 잘 압니다

저도 정신과 치료 받은 이유가 내 자신을 원망하고 미워하고 탓하면서
모든게 무너진 제 자신을 발견했을 때 였습니다.
위에 분 말씀대로 스스로를 탓하지 마십시오.
미워할 대상은 나 자신이 아니라 가해자입니다.

그리고 저 정도면 더 이상 참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저사람이랑 같은 공간이 있는거 자체도 힘드니 더 이상 참을려고 하지마세요

인사과에 찾아가서 고충 상담을 하든 노조를 찾아가든 용기를 내세요
 
정 안되면 휴직이라도 잠깐 하세요.

여러가지 방법 중에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하세요.

결국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입니다

회사에서 왜 뛰어내립니까? 그래봤자 당신 소중한 목숨만 잃는겁니다
회사는 왜 그만둡니까?20대를 받쳐 힘들게 들어온 회사 그만둬봤자 가해자한테 아무런 데미지도 안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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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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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직원대상 워스트공무원 + 시군직원대상 워스트 도 공무원 뽑읍시다!
옆에서보면 전화너머 시군공무원이 불쌍할때가있어요ᆢ
뭐가 자기는 잘났다고ᆢ아랫사람 부리듯이ᆢ

진짜ᆢ이상한사람 많은것같아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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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던 그분과 너무도 닮아서
제가 당했던 일들과 너무 같아서
정말 놀랐습니다.

저도 정말 그만두기 직전까지 갔었는데
견디고 견디다보니 그분이 떠나더군요

저도 나쁜 마음도 먹었었는데
고향에 계신 부모님 생각하며 꾹꾹 참았습니다

힘내라는 말로는 전혀 위로가 안되는 것도 잘 압니다
내일이 당장 두려우시겠죠

그치만 당신은 정말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것 잊지 마시고, 절대 삶을 포기하지마세요!!

정말 좋은 날 오실 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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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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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때문이건ᆢ 같이 일하는 직원 때문이건
힘들다고 상급자에게얘기해본들 다 그런거라고ᆢ본인도 그렇게 일해왔다고ᆢ더 한 사람도 있으니ᆢ 이해하고 일하라고 합니다ㆍ
내입장에선 그 사람은 직장내 가해자지만,
다른사람들 눈에는 세상에 그런 부류사람도 있다ᆢ같이 일한다고
고생많다는 ᆢ정도로만 치부하니
입닫고ᆢ노조게시판을 대나무숲 삼아 얘기할수밖에 없는것같습니다ᆢ
설문에ᆢ누가 실명을 적어낼까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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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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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ko.or.kr/bbs/board.php?bo_table=w04&wr_id=510555&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B%B3%B5%EC%A7%80+%EC%82%AC%EB%AC%B4%EA%B4%80&sop=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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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 이런계장이 또 있구나 했더니 내가겪은 그계장과 같은사람이었어
지금은 계를 폭파시키고 다니지만
과장되면 과를 폭파시킬 사람입니다
제발 4급승진 못하게 막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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