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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으로부터 신뢰를 얻는 방법 (정치사업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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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522회 작성일 06-05-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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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에서 펼치는 사업중 진척이 가장 더디고 성과가 나질 않으며 조합원들이 가장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 사업은 아마 정치분야일 것이다.

이러한 정치사업에 대해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보면

대다수 조합원들은 공무원의 정치중립이라는 대명제에 대해 거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조합원들의 의식저변에는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뤄져야 한다는 강한 의무감을 갖고 있고 국민과 언론들 역시 이러한 부분을 강하게 주문하고 있다.

선거때만 되면 공무원은 한바탕 홍역을 치루고 있는데 특히, 지방선거의 경우는 그 정도가 극에 달해 공무원신분을 박탈당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공무원의 줄서기, 선거개입등으로 매번 언론에 보도되므로서 공무원 전체가 매도당하는 상황까지 진행되므로서 치명타를 입게된다.

공무원노동조합은 '공직사회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을 내세우며 국민들 앞에 섰다.
하지만 이러한 국민들의 시대적 요망과 노동조합의 도덕성이 진보정당이니 민주노동당 지지로 인해 타격받을 수 있음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언론과 여론 그리고 지역 패착주의로 인해 아직 민주노동당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지 형성되지 못한 상황에서 공무원노조의 특정정당 지지는 자칫 국민들로 부터 지탄받는 불법선거개입에 나서는 공무원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 보고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선거법위반시 벌금 100만원이상을 받게되면 공직에서 배제된다는 사실이 간부들에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선간부들이 중앙의 사업지침을 수행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조합원들 역시 이를 곱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공무원은 선거중립이라는 강한의식을 갖고 있는 조합원이 대다수 이며 간혹 자신의 친인척이 민주노동당이 아닌 타정당 소속으로 출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불신과 내부충돌의 우려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조합원들의 정치의식도 부재인 상태에서 중앙사업을 제대로 수행할 간부도 없고 언론과 국민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떠안은채 불법선거를 자행하는 공무원들과 똑같이 취급받은 상황에서 정부의 탄압 빌미만 제공하니 중앙은 그야말로 입안에서만 맴도는 형태로 진행될 수 밖에 없다.

나는 이러한 상황은 민주노동당과 중앙의 조급함에서 비롯되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좀더 이부분에 대해 좀더 시간을 갖고 차분한 대응책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국민들에게 좀더 신뢰를 줄 수 있도록 공무원 줄서기, 불법선거개입 등에 대하여 반드시 척결해 나간다는 강한 인상을 심어주므로서 공직사회 내부자정 세
력임을 보여주고 공무원노조가 더이상 이기적인 집단이 아닌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공무원노조임을 보여 주어야 한다.

기득권에 빌붙여 영달을 꾀하려는 공무원을 척결하므로서 조합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보수,집권세력에 대한 불법선거사례등을 고발하므로서 타격을 주고 공무원노조의 위상을 높여진다. 아울러 무언의 지지자인 공무원노조로 인해 민주노동당의 지지도 함께 동반 상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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