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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눈이 뒤집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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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드러기 댓글 5건 조회 2,631회 작성일 09-06-0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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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경남도지사가 공식행사에서 “지난 좌파정권 10년 동안 고생하셨습니다”라며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통일정책을 비난해 일부 참석자들이 퇴장하는 등 거센 비난을 샀다.

민족통일중앙협의회는 3일 오후 경남 마산실내체육관에서 현인택 통일부장관, 김태호 경남도지사와 회원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통일전국대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김 지사는 축사에서 “지난 좌파정권 10년 동안 여러분 얼마나 고생 많이 하셨습니까. 우리는 지난 10년간 통일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핵폭탄뿐입니다. 우리나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애석하게 돌아가시는 큰 불행을 당해 있는데, 이런 슬픔 속에서도 북한은 핵폭탄을 쏘아 올리는 납득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 체제의 근본적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이 올바른 통일정책이며, 이명박 정부 들어와서는 제대로 된 통일정책이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를 위해 우리 통일단체가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등의 말을 했다.

김 지사가 이런 내용의 축사를 이어가자, 수백명의 참석자들이 축사를 중단하라고 소리치며 김 지사에게 행사팸플릿을 집어던졌고, 200여명의 참석자들은 자리를 박차고 행사장을 나가버렸다. 김 지사는 참석자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축사를 마친 뒤 행사장을 떠났다.

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김세길 전북민족통일협의회 사무처장은 “김 지사는 10분 가까이 자기 할 말만 하고는 통일부장관 등을 그대로 남겨둔 채 쫓기듯이 행사장을 빠져나갔다”며 “정치와 관계없는 전국적 공식행사를 축하하러 왔다가 일방적으로 정치적 발언만 하고 가버린 김 지사가 직접 사과하지 않는다면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태호 경남도지사 쪽 관계자는 “애초 준비된 축사와 관계없이 즉흥적인 연설을 하면서 현 정부가 잘하고 있다는 뜻으로 말을 했을뿐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통일정책을 비난하려는 것은 아니었다”며 “일부 항의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박수치는 사람도 많았다”고 해명했다.

마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댓글목록

알레르기님의 댓글

알레르기 작성일

졸려 들어오니까
극우 발언해서 면죄 해보려는 몸부림인가

지난 10년 동안에는 북한 때문에 국민이 불안한적이 없었는데
그러면 대북정책 잘 한거지

미치는 놈님의 댓글

미치는 놈 작성일

미치겠네 !
지는 '통딸'이다 뭐다 해서 북한에 퍼주면서 드나들드니만

이제와서 북한을 완전 개무시하는  2MB가 제대로된 통일정책을 펴고 있다고 하니
지나가는 쥐새끼가 웃을 노롯이로다

쯧쯧

단디하세요님의 댓글

단디하세요 작성일

김태호씨!! 제발 정신차리세요~~
좌빨운운하면서 전 정부를 욕하는 모습이 조선시대 당파싸움하는것 같습니다.
개인의 사리사욕과 맹목적인 추종이 목적이라면 그대도 간신이요 탐관오리입니다!!!
좁은땅덩어리에서 영남,호남 나누지 말고 큰 키와 큰 눈으로 세상을 포용하며 민심을 읽으세요

응은단님의 댓글

응은단 작성일

자 ~ 알 헌다.
짐태호!!

물만났다
짐태호!!

시근 났구나
짐태호!!

고양이님의 댓글

고양이 작성일

꺼꾸리가
쥐구멍에 절하는 격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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