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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한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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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커’ 댓글 0건 조회 913회 작성일 09-06-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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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장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한명숙 전 총리가 민주당의 ‘조커’로 부상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민주당 내에서 노 전 대통령과 정치궤적을 같이 한 인사들을 포용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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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민주당 내에서는 한 전 총리에게 당 차원의 노 전 대통령 계승·추모 작업을 맡기자는 등 여러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 2일 오전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중진 의원은 “4일 의원 워크숍에서 한 전 총리에게 부탁해 노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얘기를 들어보면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한 전 총리는 오는 10월 재·보선과 내년 지방선거에서 가장 강력한 ‘전략공천 카드’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그는 지난 4월 재·보선에서도 인천 부평을 전략공천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추모 정국’을 거치면서 한 전 총리의 ‘상품성’은 몇 단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월 재·보선의 승패가 달린 수도권 지역,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 등에 투입시 ‘승산’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얘기다. 한 핵심 당직자도 “이번에 한 전 총리에 대한 인기와 신뢰가 높아져서 때가 오면 적극적으로 생각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 측은 “아직 본인 정치에 특별히 생각하신 것은 없고 그럴 경황도 없다”며 말을 아꼈다. 국민장 기간 동안 서울과 김해 봉하마을을 수차례 오가며 종횡무진하던 한 전 총리는 국민장이 끝난 뒤 몸살로 몸져누워 링거까지 맞았다고 한다. 그러나 ‘김대중 평화센터’가 주관하는 6·15 남북공동선언 9주년 행사위원장을 맡는 등 쉴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또 이해찬 전 총리,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해 준 각계에 인사도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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