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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가공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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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대규모 댓글 0건 조회 744회 작성일 09-06-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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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최대규모의 육가공 공장이 준공돼 지역 축산계에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확대에 큰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울산축산농협(조합장 이정웅. 조합원 1천700여명)은 23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직동리 육가공공장에서 박맹우 울산시장과 윤명희 울산시의회 의장, 서우규 울주군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육가공공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분류.판매한다. 공장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8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공장은 직동리 일원 8필지에 대지면적 6천72㎡, 건물면적 1천210㎡, 지상 1층, 가동 공장 1천89㎡, 나동 판매장 121㎡ 규모로, 울산지역의 육가공 공장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울산축협 측은 설명했다.

   울산 육가공공장 중에는 개인이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추고 운영하는 곳이 8개이고 소규모까지 포함하면 2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가공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울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육가공 설비를 확보하게 됐다. 또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시설로 인증받을 경우 학교나 기업체의 단체급식 등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가공공장 측은 학교급식이 이뤄지면 매출액의 2% 범위 내에서 결식아동지원을 위한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공장 준공과 울산지역 한우브랜드인 '햇토우랑' 홍보차 23일부터 6일간 최대 30% 할인판매하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

   육가공공장 김대근 상무는 "육가공공장 준공으로 조합원의 생산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국 유일의 불고기특구인 언양과 봉계지역에서 나오는 소고기, 돼지고기를 포장, 판매하면서 지역 한우의 위상도 제고하게 되고 소비자에게는 더욱 신선한 고기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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