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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문 댓글 2건 조회 1,488회 작성일 09-04-22 11:3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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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잘났다님의 댓글
그래 잘났다 작성일
"담당자의 업무량이 많다"는 얘기에 대하여 공감되지 않는 바 아니다.
그런데 원인과 결과에 대한 분석이 너무 자의적이고 아전인수격이라 기가 찬다.
이정도가 경남도 모 직렬의 사태를 보는 시각이라면 앞으로도 대단히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그동안 특정직렬의 승진과 직렬파괴현상에 대하여 심히 우려하는 말들이 많았고 이제 겨우 빙산의 일각이 떨어져 나왔을 뿐인데 그걸 마치 조직이나 인사부서의 책임으로 전가하는 행태는 지극히 우려할 부분이다.
기업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산업단지 부족하다고 도시계획과안에 산업단지계획담당과 산업단지 조성담당을 설치했는데 이게 풀어놓고 보니 가관이다. 과거에 산업단지조성담당 하나만 있었는데 이걸 두개로 쪼개서 사무관자리를 하나 더 만들었단 말씀이지...
그런데 업무분장을 한 번 보면 기가 찰 노릇인게 업무가 구분이 전혀 안된단 말씀
생각컨데 산업단지계획담당은 산업단지를 만들 계획을 수립하는부서이고
산업단지조성담당은 산업단지를 만드는 업무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직원 사무분장을 보면 전부 산업단지계획 인가 또는 허가, 승인.. 뭐 이런 업무밖에 없단 말씀이지...
그럼 인허가업무는 시군에서 승인 신청하면 도시계획에 반영여부와 의제처리될 사항 협의돌리고 검토의견 받아서 승인하는 업무란 말씀아닌가말이요... 맨날 사업부서 일하는데 고생한다고 하는데 인허가업무 하는것도 사업부서일이 맞느냔 말씀이요?
그리고 똑 같은 업무 하면서 계장 한사람만 있으면 되지 일부러 두개로 쪼개서 사무관자리 늘리고 나니 실무자가 줄어들 수 밖에.. 그러니 승진 못한 사람은 당연히 업무가 많아지지..
뒷일 생각 안하고 자기직급 승진에만 관심있는 노조위원장과 자치행정국장(현재는 실장이지 아마)이 짜고 친 고스톱의 뒷모습이란 말씀이지.. 그리고 지금와선 일할 사람 없으니 자리늘려 달라고 고래고래 고함 지르지....
계장, 과장 많아지면 일하는 사람 줄어드는거 몰라서 그런 소리 했냐고요?
그것도 부족해서 이젠 기능직 없애고 그자리 토목직 늘려달라고 한담서요?
토목직 사무관 자리 늘리려고 해 놓은 꼬락서니가 그래 한 계 인원이 열명이 넘는 괴물계를 만들어 놓고 한 과 인원이 100명이 넘는 거식증 걸린 조직을 만들어 놓고... 그게 토목직 자치행정국장이 만든 작품 아니냐 이말이여.... 에라이 순 너그 다해 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