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노조 허용 서두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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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수노조 허용 댓글 0건 조회 699회 작성일 09-06-11 06:47본문
"복수노조 허용 서두르겠다"
ILO총회 한국대표 기조연설서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노사관계 법ㆍ제도를 획기적으로 선진화하고자 관련 법률을 조속히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한국 정부대표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용안정을 동시에 이루려면 고용친화적 노동시장 및 노사관계 선진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노동부가 전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 장관이 개정을 언급한 법률은 복수노조를 허용하고 사측이 노조 전임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것을 금지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등을 의미한다.
이 장관은 "한국 정부는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을 국정목표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 경제가 위기에서 벗어나 성공적으로 재도약하려면 상생의 노사관계 제도 및 관행이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또 후안 소마비아 ILO 사무총장이 총회에서 제안한 `세계고용협약'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고 평가하고 한국의 일자리 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도 위기를 극복하려고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녹색성장 산업 등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노사민정 합의 등 노사를 중심으로 진행된 일자리 유지와 나누기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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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총회 한국대표 기조연설서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노사관계 법ㆍ제도를 획기적으로 선진화하고자 관련 법률을 조속히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한국 정부대표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용안정을 동시에 이루려면 고용친화적 노동시장 및 노사관계 선진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노동부가 전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 장관이 개정을 언급한 법률은 복수노조를 허용하고 사측이 노조 전임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것을 금지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등을 의미한다.
이 장관은 "한국 정부는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을 국정목표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 경제가 위기에서 벗어나 성공적으로 재도약하려면 상생의 노사관계 제도 및 관행이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또 후안 소마비아 ILO 사무총장이 총회에서 제안한 `세계고용협약'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고 평가하고 한국의 일자리 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도 위기를 극복하려고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녹색성장 산업 등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노사민정 합의 등 노사를 중심으로 진행된 일자리 유지와 나누기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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