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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문 댓글 2건 조회 1,447회 작성일 09-04-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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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방지 신문에 요즘 시끄러운 산단 관련자 중징계 기사가 떳다.
 
딴 건 접어두고 담당자 입장에서 함 생각해 보자
 
신문기사를 보건데 담당자가 잘못한 것은 딱 세가지 인거 같다.
 
알고도 몰랐다고 한 것, 100%분양이라고 한 것, 타 부서에 미뤘다는 것
 
나머지 부분 들이야 일이 불거지고 정책적으로 결정한 것이니 왈가왈부 할게 없고
 
우선 판단키에 알았을 거라는 거는 심정적인 사항이고... 공문으로 올라온것도
 
아니니 잊어버렸어도 모르는 사항일 수 있고.... (좀 궁색하긴 하다만)
 
100%분양이라는 것은 거제시에 산업단지 계획이 좀 많나?
 
근데 2012년까지 제작장으로 으로 쓸 부지를 미분양이라고 하면 그때까지 다른 산단 계획이
 
승인 될 수가 없는 걸? 나라도 적극적으로 해석해 주겠다.(이건 김해연도의원이 좀
 
들어야 될 소리야) 그리고 그건 1차적으로 거짓말한 시공사하고 거제시에서 책임을 먼저 져야지...
 
마지막으로 타 부서에 미뤘다는 괘씸죄인데.. 뭐 이건 언급을 피하자.
 
근데 중요한 건 그 담당자 업무량이야. 엄청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데 조직이나 인사부서
 
에서는 충원 요구 들어주지도 않았지... 혼자서 농공단지 조성, 산업단지 관리 이거 쉬운일
 
아니다.. 아마 하루에도 전화 수백통 왔을껄?
 
그래놓고 도정신뢰 추락에 대한 책임을 같이져라? 좀 억울하지 않나? 중징계가....
 

댓글목록

그래 잘났다님의 댓글

그래 잘났다 작성일

"담당자의 업무량이 많다"는 얘기에 대하여 공감되지 않는 바 아니다.

그런데 원인과 결과에 대한 분석이 너무 자의적이고 아전인수격이라 기가 찬다.

이정도가 경남도 모 직렬의 사태를 보는 시각이라면 앞으로도 대단히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그동안 특정직렬의 승진과 직렬파괴현상에 대하여 심히 우려하는 말들이 많았고 이제 겨우 빙산의 일각이 떨어져 나왔을 뿐인데 그걸 마치 조직이나 인사부서의 책임으로 전가하는 행태는 지극히 우려할 부분이다.

기업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산업단지 부족하다고 도시계획과안에 산업단지계획담당과 산업단지 조성담당을 설치했는데 이게 풀어놓고 보니 가관이다. 과거에 산업단지조성담당 하나만 있었는데 이걸 두개로 쪼개서 사무관자리를 하나 더 만들었단 말씀이지...

그런데 업무분장을 한 번 보면 기가 찰 노릇인게 업무가 구분이 전혀 안된단 말씀

생각컨데 산업단지계획담당은  산업단지를 만들 계획을 수립하는부서이고
산업단지조성담당은 산업단지를 만드는 업무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직원 사무분장을 보면 전부 산업단지계획 인가 또는 허가, 승인.. 뭐 이런 업무밖에 없단 말씀이지...

그럼 인허가업무는 시군에서 승인 신청하면 도시계획에 반영여부와 의제처리될 사항 협의돌리고 검토의견 받아서 승인하는 업무란 말씀아닌가말이요... 맨날 사업부서 일하는데 고생한다고 하는데 인허가업무 하는것도 사업부서일이 맞느냔 말씀이요?

그리고 똑 같은 업무 하면서 계장 한사람만 있으면 되지 일부러 두개로 쪼개서 사무관자리 늘리고 나니 실무자가 줄어들 수 밖에.. 그러니 승진 못한 사람은 당연히 업무가 많아지지..

뒷일 생각 안하고 자기직급 승진에만 관심있는 노조위원장과 자치행정국장(현재는 실장이지 아마)이 짜고 친 고스톱의 뒷모습이란 말씀이지.. 그리고 지금와선 일할 사람 없으니 자리늘려 달라고 고래고래 고함 지르지....

계장, 과장 많아지면 일하는 사람 줄어드는거 몰라서 그런 소리 했냐고요?
그것도 부족해서 이젠 기능직 없애고 그자리 토목직 늘려달라고 한담서요?

토목직 사무관 자리 늘리려고 해 놓은 꼬락서니가 그래 한 계 인원이 열명이 넘는 괴물계를 만들어 놓고 한 과 인원이 100명이 넘는 거식증 걸린 조직을 만들어 놓고... 그게 토목직 자치행정국장이 만든 작품 아니냐 이말이여.... 에라이 순  너그 다해 무라...

신문2님의 댓글

신문2 작성일

위에 분은 시설직렬하고 원수 졌나?
당초에 산업단지과를 만들어라고 중앙정부에서 지침내려온것은 모르지요?
지금 시설직 조직은 앞에 위원장 부터 줄기차게 요구해 오던 것이 일부 반영되는 것이고...
중요한 건 지금 담당자가 업무량이 엄청나다는 사실이고... 그 업무 중 일부 실수 또는 해명
부족에 대해서 중징계는 맞지 않다는 말이요. 이 양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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