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주민 입장바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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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무원-주민 댓글 0건 조회 877회 작성일 09-05-11 10:25본문
옥천군은 오는 13일 공무원이 '일일 미화원' 역할을 맡아 거리를 청소하고 군민들은 행정현장에서 하루 동안 공무원 역할을 하는 체험행사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군(郡)에 따르면 한용택 군수와 간부공무원 38명은 이날 오전 5~7시 옥천읍 시가지 일원을 청소하고 주택과 상가에서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해 청소차량에 옮겨싣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미화원 18명도 함께 참가해 서로의 애로를 설명하고 조찬을 함께 하면서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갖는다.
한용택 군수는 "어려운 한경에서 묵묵히 일하는 미화원들의 고된 일과를 몸으로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옥천군민 17명은 '일일 공무원'으로 변신한다.
군은 지난 4월 인터넷 홈페이지로 신청받은 체험 희망자를 이날 오전 9시~오후 3시 주차단속과 체납세징수, 위생업소 점검, 상수도 검침 등 행정현장에 투입해 공무원과 함께 근무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과 주민들이 서로의 애환과 고충을 이해하고 신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반응이 좋을 경우 행정에서 소외받는 주민 등과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郡)에 따르면 한용택 군수와 간부공무원 38명은 이날 오전 5~7시 옥천읍 시가지 일원을 청소하고 주택과 상가에서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해 청소차량에 옮겨싣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미화원 18명도 함께 참가해 서로의 애로를 설명하고 조찬을 함께 하면서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갖는다.
한용택 군수는 "어려운 한경에서 묵묵히 일하는 미화원들의 고된 일과를 몸으로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옥천군민 17명은 '일일 공무원'으로 변신한다.
군은 지난 4월 인터넷 홈페이지로 신청받은 체험 희망자를 이날 오전 9시~오후 3시 주차단속과 체납세징수, 위생업소 점검, 상수도 검침 등 행정현장에 투입해 공무원과 함께 근무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과 주민들이 서로의 애환과 고충을 이해하고 신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반응이 좋을 경우 행정에서 소외받는 주민 등과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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