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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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인 댓글 0건 조회 913회 작성일 09-05-07 16:25본문
1년 전 5월 이 무렵에 집에 어항을 큰 것으로 바꾸고 구피 암수 서너마리를 넣게 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튼튼하고도 화려한 색깔의 숫놈은 얼마 못가서, 암놈은 치어를 2차에 걸쳐 30마리 가량 낳고 죽었다.
치어(2세대)가 8마리 가량 성장하여 성장한 치어들한테서 다시 치어(3세대)들이 나게 되었는데, 이 치어들(3세대)은 체구가 작고, 암놈뿐만 아니라 숫놈도 색깔이 볼게 없다. 게다가 등뼈가 굽는다든지, 지느러미가 기형인 경우도 있다.
구피들(1~4세대)이 너무 많게 되어 치어를 구입한 상점 주인에게 갖다 주면서 볼품이 없다고 하니, 집에서 키우게 되는 경우 크기가 작고 색깔이 별로 안 좋다는 것이다. 가게의 구피들은 색깔이 너무나 화려하고, 몸집도 아주 커 놀라울 정도였다.
따오기도 근친교배를 할 경우 비슷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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