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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원칙 없이 혈세로 도정홍보 펑펑”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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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사 댓글 0건 조회 1,356회 작성일 09-04-20 00:31

본문

경기도 홍보기획심의관실에서는 지난해 도정 홍보를 진행하면서, 약 26억원에 달하는 홍보비를 특별한 ‘기준과 원칙’ 없이, 오직 ‘담당 공무원의 자의적 판단’으로 홍보비를 집행해온 것으로 알려져 경기도정 홍보가 ‘주먹구구식 홍보를 진행해 왔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지난 2월 4일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 재결에 따라 ‘홍보기획관실에서는 2008년 방송·언론매체에 경기도정 홍보를 26억4,101만원을 사용하였다’고 사용날짜를 빼고 공개하였다.

이에 정확한 홍보비 집행 날짜를 기재하여 재 공개해 줄 것을 요구하자, 방송사 · 언론사로 나눠 지출일을 포함해 25억1,298만원 공개하였으나, 먼저번 공개할 때 홍보비 보다 약 1억2,803만원이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나, ‘홍보 예산집행이 주먹구구식이란 비난’을 자초했다. 
 
         2008년 언론사별 예산집행 현황(방송 언론매체)

언론사 명

사업(홍보)내용

사업비(천원)

총 합계

 

2,641,017

경기데일리안

위기 가정무한 돌봄사업

3,300

경기방송

웰빙투데이 협찬 등 3건

320,000

경인방송

위기 가정무한 돌봄사업

6,000

교통방송

설특집방송 교통방송 협찬

10,000

노컷뉴스

보트쇼 등 6건

100,000

뉴데일리

뉴타운 건설 등 4건

32,500

뉴시~ 스 

보트쇼 등 6건

80,000

대한방송

위기 가정무한 돌봄사업

1,500

더부천

뉴타운 건설

1,000

데일리안

보트쇼 등 5건

60,000

데일리엔케이

보트쇼 등 5건

21,000

머니투데이

뉴타운 건설

15,000

부천데일리뉴스

뉴타운 건설

1,000

부천미래신문

뉴타운 건설

1,000

부천신문

뉴타운 건설

1,000

부천일보

뉴타운 건설

1,000

부천자치신문

뉴타운 건설

1,000

부천타임즈

뉴타운 건설

1,000

부천포커스

뉴타운 건설

1,000

부천헤럴드

뉴타운 건설

1,000

부천CNN

뉴타운 건설

1,000

뷰스앤뉴스

보트쇼 등 5건

35,000

뷰스엔뉴스

위기가정 무한 돌봄사업

10,000

스포츠서울TV

보트쇼 등 2건

11,000

아시아경제

뉴타운 건설

5,000

업코리아

보트쇼 등 5건

43,000

연합뉴스

보트쇼 등 3건

32,000

오마이뉴스

로스쿨 배정 부당성

10,000

일간스포츠

2008 군대스리가 협찬

30,800

조선닷컴

뉴타운 건설 등 4건

66,000

지역SO

지역케이블TV 광고료 등 3건

563,700

프런티어타임스

보트쇼 등 2건

10,500

프레시안

로스쿨 배정 부당성

7,000

프론티아타임스

보트쇼

3.500

프론티어타임스

위기가정 무한 돌봄사업

3,500

프리존

외자유치 초과달성 등 3건

10,500

CBS

동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홍보

80,000

CBS-R

CBS-R 캠페인 홍보 등 2건

200,000

CNB뉴스

보트쇼

22,000

KBS

KBS환경스페셜 도정홍보료

95,000

KBS2

KBS-2TV무한지대 큐 협찬

9,994

MBC

설 특집다큐'진상' 도정홍보료

77,000

mbn

mbn바다의날 특집다큐 등 3건

58,448

OBS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CF

21,912

SBS

'얼쑤!고향애' 협찬홍보비 등 2건

210,900

YTN. YTN-R

CF 광고료 등 6건

364,963

 
공개된 홍보비 내역과 관련해, 홍보기획관실 담당자에게 ‘홍보매체 선정에 따른 기준 또는 배정규정이 있냐는 질문’에, 담당 공무원은 ‘특별한 규정 없이 그때 상황에 따라 홍보매체를 정해 홍보하고 있다’고 밝혀, 경기도정 홍보가 ‘홍보 담당 공무원의 자의적 판단에 의해 수십억원을 특정 언론매체 서너 곳에 집중 집행’하고 있어, ‘도민 혈세를 갖고 특정 언론사를 밀어 주고 있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자세한내역 파일첨부함]

 이에 지방언론사 K모 기자는, 올해 초부터 김문수 지사는 ‘일일 택시기사’와 ‘성남 모란시장 상인’등 으로 민생 현장체험에 통해 어려움에 빠진 도민들의 고통스런 목소리를 듣는 행보를 하던 중, 지난달 16일 군포시 광장동 주민센터에서 ‘무한돌봄 일일 상담사’로 나선 김 지사가 41세와 65세 여성으로 부터 고질적인 무릎병과 남편의 구타, 의지할 데 없는 신청자의 생활고 호소에 끝내 손수건을 꺼내 흐르는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는데,

__copy14.jpg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3월 16일 오후 군포시 광정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무한돌봄 민원인과 상담 중 민원인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뒤편에서는 조직적으로 김문수 지사와 관련된 ‘각종 홍보를 위해 기획 · 특집이란 명목으로 수천만원 ~ 수억원의 도민 혈세를 갖고’, ‘특정 언론사에 기사형 광고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김문수 지사의 눈물이 어려운 도민의 현실에 가슴 아파 흘렸던 눈물이 아니라’, ‘언론 홍보를 하기 위해 가식적으로 흘렸던 눈물이란 생각이 들어 허탈감만 밀려온다’고 전했다.

한편, 홍보기획심의관실에서는 지난해 보다 20억3,378만원이 증감된 본예산으로 올해 101억6,386만원을 책정하고, 그 중 “도정기획홍보비로 지난해 21억원에서 14억원 증감해, 올해는 35억원으로 책정”했다. 이것은 서민 민생경제 지원보다, 내년 지방선거와 김문수지사의 대권행보를 방송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하기 위해 50% 이상 증감 편성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출처 : i-시사미디어(www.sis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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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날짜

기 사 내 용

비고

  4월 19일

  경기도 “기준·원칙 없이 혈세로 도정홍보 펑펑”

6 보

  4월 15일

  경기도, “어린이잡지에 1억짜리 홍보” 너무해

5 보

  4월 13일

   “환경·지역정책 홍보비”는 언론사 연말보너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4 보

  4월 10일

  경기도생활체육회 ‘힘있는언론에 홍보비 올인’

3 보

  4월  7일

  경기도 ‘도정홍보비 빗장’ 드디어 열렸다. 

2 보

  3월 30일

  경기도 ‘각종 언론홍보비 공개’ 초읽기

1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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