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19세기 프랑스 민중의 계급 이데올로기 및 헤게모니투쟁을 통해 대혁명을 완수 민중의 정치적 평등권을 얻는다. 19세기 러시아 짜르의 전제정권 압제하에 허덕이던 노동자, 농민은 레닌의 10월혁명으로 경제적 평등권을 획득 이데올로기 투쟁에 한발 앞서간다. 2009년 1월 경남도. 보수 우익떼들의 인사쿠데타로 조직내부의 체계적 시스템이 매우 혼란하여 경남도 각지에서 공조직의 균열이 발생한다. 그야말로 공직세상은 암흑시대로 도래된 것. 직원 인사 비리에 대한 소리없는 아우성이 가고 있다. 그 하나는 천문(天文)의 계절이요. 또 하나는 비방정치이다. 침묵을 주요테크닉 수단으로 연일 게시판에 떠들어대는 행정 몰이배떼들. 이들은 소리부터가 역겹다. 반목과 흠집 거래와 비방 욕설과 고성 인신공격과 암투 등 치사하고 더러운 소리들이 귀를 찧는다. 이들은 남을 탓하기 전에 가슴에 손을 얹고 내가 과연 도정을 감시하고 견제할 당사자로서의 자질과 자신이 있는지를 반성해야한다. 이는 침묵하고 있는 대다수에 대한 도리기 때문이다. 때로 침묵이 말을 한다 사람이 부끄러운 시대 이상이 몸을 잃은 시대에는 차라리 침묵이 주장을 한다 침묵으로 소리치는 말들, 말이 없어도 귓속의 귀로 마음속의 마음으로 전해지는 뜨거운 목숨의 말들 아 피묻은 흰옷들 참혹하여라 아직 말을 구하지 못한 이 백치울음 그러나 살아 있는 가슴들은 알지 삶은 불을 잉태하고 있다는 걸 진실은 가슴에서 가슴으로 침묵속에 익어가고 침묵속에 키워지고 마침내 긴 침묵이 빛을 터트리는 날 푸른 사람들, 소리치며 일어설 것이다

추천110 비추천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