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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강기갑의 돌출행동과 청와대의 소통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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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세 댓글 0건 조회 689회 작성일 09-01-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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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2
 
강기갑(姜基甲·51) 전국농민회 경남도연맹 의장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초청 경남도민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을 요청하다 경호원에 의해 끌려나간 사건(본보 2일자 A31면 보도)과 관련해 2일 청와대 관계자가 현지에 가 농민회측에 유감을 표시했다.

김주수(金周秀) 청와대 농림해양수산 비서관은 이날 오후 농림부, 경남도 관계자와 함께 경남 진주시 경남도연맹 사무실을 찾아 강 의장 등 농민회 간부 8명과 만나 지난달 31일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유감을 나타내고 의견을 듣는 등 2시간여 동안 면담을 가졌다.

김 비서관은 “의전과 경호상 불가피한 점이 있었음을 이해해 달라”며“대통령에게 건의할 사항은 서면으로 정리해 보내 주면 직접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앞으로 대통령과의 간담회가 마련될 경우 가능한 한 농민들의 소리가 여과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태(金東泰) 농림부 장관도 이날 오후 강 의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추곡수매가 문제 등으로 농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농민회의 요구사항 등을 들었다.

<진주〓강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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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7
“농민은 부채의 사슬에 묶여 발버둥치고 있는데 농협은 이자 장사를 하고 있다.”

7일 청와대에서 열린 농업인대표 오찬 간담회에선 개량한복에 고무신을신은 한 농민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앞에서 정부의 농업정책을 질타했다.

지난해 10월 경남도청 업무보고 때 돌출 발언을 하려다 경호원들에 의해 제지당했던 전국농민회 경남도연맹 강기갑(姜基甲) 의장이었다.

그는 농협관계자가 “농협도 이자를 낮추려 하고 있다”고 해명하자 다시 일어나 “답변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간담회를 마친 뒤 김 대통령은 “강 의장은 발언을 했으니 소원을 풀었고 나도 얘기를 잘 들었다”고 말했다.

과잉 경호 논란이 일자 청와대는 강 의장에게 관계비서관을 보내 사과하고 청와대 발언 기회를 주겠다고 약속했었다.

윤승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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