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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사보) 건강유지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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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건강기사 댓글 0건 조회 1,165회 작성일 09-02-0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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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사보) 건강유지비법
"혈액순환에 좋은 자연건강운동!!"  -한국 가스공사 경영기획실장-
우연한 기회에 선배 한 분으로부터 소개받은 조그만 책자에 적힌 대로 앞으로 소개하려는 발목펌프운동을 몇 달 실천해 본 결과, 그 효과가 매우 뛰어나고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발목펌프운동은 실천하는데 장소의 제약이 적고 운동기구들을 우리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가족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거라 생각되어 소개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단순한 운동으로 어떻게 병을 치료하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하고 의문을 가지게 되나, 며칠만 실천을 해보면 잠이 잘 온다든지 피로가 덜 하다든지 뻣뻣하던 뒷목이 시원해졌다든지 하는 등, 그 효과를 느끼게 되고 전신의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발목펌프운동 실행방법>
우선 길이가 30cm 정도이고 직경이 6-10cm 굵기의 통나무, PVC 파이프 등을 준비한다. 만일 없으면 맥주병, 야구배트 등도 좋다. 구한 통나무에 넓게 타월을 감는다. 이것은 다리가 통나무에 세게 부딪히는 것을 두려워 떨어뜨리는 속도를 늦추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바로 누어서(혹은 앉아서 양다리를 펴고) 아킬레스건으로부터 약간 종아리 쪽으로 온 부위에 타월을 감은 통나무를 놓는다. 그 상태에서 한쪽 발을 무릎에 힘을 빼고 편 채로 20-30cm쯤 들어 그대로 텅하고 떨어뜨려 통나무에 아킬레스건을 부딪치게 한다. 이런 식으로 오른발과 왼발을 번갈아 25회씩 실행한다. 근육운동이 아니므로 힘들여 할 필요가 없고 발가락이 하늘로 향하도록 하면 뼈를 맞아 아픈 경우도 없게 된다.
<언제 누가 고안하였는가>
이 발목펌프운동은 일본에서 1939년에 태어난 이나가키 아미사쿠라는 사람이 어릴 때부터 신장병과 당뇨병에 시달리다가 자연 속에서 몸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을 찾던 중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보고 고안하였다고 한다.
높이 수십 미터인 나무가 물을 빨아올리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아무리 애를 써도 제 힘(모세관 현상)만으로는 몇 미터밖에는 물을 빨아올릴 수가 없다. 그런데 식물의 잎이 바람을 받기 좋은 형태로 되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식물이 물을 빨아올리는 원동력은 잎이 바람으로 상하로 움직이므로 생기는 펌프작용에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한 것이다. 발목이 상하로 움직임으로써 종아리의 근육이 펴졌다 수축했다 하며 펌프의 역할을 다하여 정맥에 혈액을 심장으로 도로 보내는 것이 전신의 혈액순환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생겨난 것이 발목펌프운동인 것이다.
아이치현의 한 주택가에 살고 있는 이나가키 씨 집에는 그간 5천명 이상의 갖가지 병을 지닌 사람들이 찾아왔다. 간경변, 고혈압, 파킨슨씨병, 뇌종양, 뇌경색, 당뇨병, 신장병, 거기에 마음의 병 등 그 중에는 의사로부터 손뗌을 당한 사람들도 많았다. 그렇게 되었던 사람들이 ‘발목펌프’라는 간단한 운동으로 그 중병으로부터 해방되어 갔다고 한다.
<이나가키 씨는 말한다>
“만병은 정맥의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라고 아나가키 씨는 말한다. 결국 심장에서 나가는 동맥의 혈액(아래로 내려가는 혈액)과 심장으로 돌아오는 정맥의 혈액(위로 올라가는 혈액)이 밸런스가 맞아야 비로소 전신의 혈액 순환이 좋아지며 한 개 한 개의 세포가 건강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앓고 있는 몸은 혈액이 내려가도 올라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몸에 노폐물이 쌓여서 병이 된다는 것이다. 간장, 신장, 췌장, 창자로부터 혈액이 돌아오지 않고 노폐물이 쌓여 버린다면 당연히 여러 가지 장기에 병이 생길 것 아니겠는가? 거기에 내장의 활동이 약해지면 변비, 두통, 빈뇨, 불면, 숨찬 것 등 여러 가지 증상도 생기게 된다.
그렇다면 어째서 정맥의 혈액이 흘러가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심장만으로 혈액이 순환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심장에서 밀려나간 혈액은 발끝까지 오면 이미 힘이 없어져서 그대로 중력을 거슬리고 심장까지 되돌아갈 힘이 없다고 한다. 그렇다고 하면 건강한 사람의 경우, 어떻게 하여 혈액이 심장까지 돌아가는 것일까? 인간도 바람에 떨리는 나뭇잎처럼 발을 상하로 움직이면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전신의 혈액순환이 바로 좋게 되어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병이 없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분명히 걸으면 발의 펌프작용은 가동된다. 그러나 발목펌프는 눕거나 앉은 자세로 발목에 충격을 줌으로써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의 흐름이 보다 촉진되어 혈액순환이 좋아진다고 이나가키 씨는 말한다.
<자연치유력이 생기는 원리>
발목펌프운동을 역학적인 견지에서 해설하면, 떨어뜨리는 발은 기구에 맞는 시점에서, 타점에서의 속도가 순간적으로 제로가 된다. 발목관절은 자유롭게 움직이고 유연성이 있으므로 발끝은 관성에 의해 운동을 계속하면 가속된다. 이나가키 선생은 이것을 ‘지레 이론’이라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채찍의 원리로 설명하고 있다. 채찍은 막연히 치면 그냥 띠에 불과하며 아프지도 상처 나지도 않는다.
그런데 두드릴 목적으로 급격히 내리치면서 도중에 급격히 손잡이 부분의 속도를 제로로 하는 것에 의해, 채찍의 끝에서는 손이 발생시킨 속도의 몇 배나 되는 속도를 내는 것이 가능하다. 즉, 발목펌프운동은 천천히 내리칠 생각인 채찍이라도 기구에 맞아 급격하게 정지된 순간에 발끝 부분의 운동속도는 전력 질주시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혈액순환을 시켜주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발목펌프운동은 달렸을 경우와 같은 근펌프작용이 발생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용하는 근력의 소비에너지량은 달린 경우에 비해 극단적으로 소량으로 멈춘다는 것이다. 필요한 근력이 소량으로 멈춘다는 것은 하지가 요구하는 혈액량도 당연히 소량으로 멈추므로, 동맥의 공급량(노폐물의 배출량)은 증가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원리에 의해서 근펌프작용은 혈액의 흐름을 깨끗이 하여 쾌식·쾌면·쾌변을 자랑하게 되며 자연치유력을 극단으로 높이는 운동이 된다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발목펌프운동"으로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발목펌프운동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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