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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검찰·경찰등 권력기관도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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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갈이 댓글 0건 조회 1,175회 작성일 08-12-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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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기관장 재신임 포함 인적개편 검토"


총리실·농식품·외교부 1급 연쇄사표·권고


정부와 청와대는 교과부 1급 공직자들의 사퇴로 촉발된 정부 부처의 인적개편과 관련, 검찰과 경찰, 국정원과 국세청 등

이른바 4대 권력기관에 대해서도 큰 폭의 인적 쇄신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주요 사정기관에 지난 두 정권의 코드에 충실했던 간부들이 많아 정책 집행에 통일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제기가 있다"면서

 

 "이런 차원에서 최근 1급 공직자들이 사의를 표명한 국세청에 이어 검찰과 경찰, 국정원에 대해서도 인적 개편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들 기관의 인적개편은 각 기관장의 거취와 맞물려있다"면서 "연초 개각 시 기관장들의 재신임 여부가 결정된 이후 인적 개편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대 기관장의 경질 여부는 대통령의 인사권에 속해 속단할 수 없으나 일단 대선이후 임명된 어청수 경찰청장은 유임되는 흐름"이라며

"전 정권에서 임명된 국정원장, 검찰총장, 국세청장은 정무적 판단에 따라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4대 기관 중 먼저 경찰은 인위적인 개편보다 정기인사를 통해 큰 폭의 물갈이를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통상 12월에 이뤄지던 정기인사가 다소 늦어져 내년 초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정원의 경우 지난 두 정권을 거치면서 정보기관 고유의 틀이 바뀌고 인적 구성도 달라져 큰 폭의 물갈이가 필요하며 검찰도 일정 부분 개편한다는 게 여권 핵심부의 판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기관은 검찰총장과 국정원장의 진퇴여부에 따라 개편 폭이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의 1급인 김재수 기획조정실장, 정승 식품산업본부장, 배종하 수산정책실장, 박종국 국립수산과학원장 등이 이날 사표를 제출했다.

농식품부는 미국산 쇠고기 파동 때 미숙하게 대처, 여권 핵심부로부터 인적 개편 대상으로 지목돼왔다.

또 외교통상부도 보직이 없는 1급 공직자 10여명에게 사표를 권고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대부분 정년을 1년 정도 남겨놓은 인사들에 한해 사표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1급 간부들이 일괄사표를 낸 교과부와 국세청, 농식품부와 외교통상부 이외에도 1,2개 부처의 1급들이 조만간 단체로 사의표명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인적개편 대상 부처로는 통일부와 국토부, 지식경제부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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