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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시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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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하늘 댓글 0건 조회 1,817회 작성일 08-12-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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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복 진해시장 '두문불출', 검찰 수사 피하기용?

[ 2008-12-23 15:28:38 ]

 

경남CBS 최호영 기자

이재복 진해시장이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장기간 결근하며 두문분출 하고 있어, '검찰수사 피하기용'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시장은 최근 3주동안 병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

진해시는 23일 "22일부터 한 주간 더 병가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건강상의 이유일 뿐 다른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진해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월 시교육청 체육대회에서 배구를 하다 고관절을 다쳤고 최근에는 다른 질병으로 치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의 결근이 길어지면서 암투병설이 흘러나왔고, 최근에는 이 시장이 검찰 소환을 피하기 위해 출근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창원지검은 최근 진해시 금고 유치와 사업 인허가 대가성 여부를 놓고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달 초에는 경남은행과 경남농협 등 금융기관 2곳과 기업체 2곳 등 모두 4곳을 압수수색했다.

이들 금융기관과 기업에서 수억 원의 뭉칫돈이 진해시 장학재단으로 전달된 정황을 포착됐고, 대가성 여부를 놓고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특히 압수수색한 자료와 장부를 토대로 이 시장 개인에 대한 로비의혹을 입증할 증거들을 확보하고, 이 시장을 소환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 시장이 최근 건강이 악화됐다는 얘기는 듣고 있지만 아직 확인된 것은 없고, 그 부분은 참작 사유가 될지는 모르나 단계가 되면 정상적으로 소환해 조사할 것"이라고 밝힌바도 있다.

이 때문에 이 시장이 병가를 내며 임박한 검찰소환을 회피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 시장의 와병설이 나돌면서 검찰도 소환시기를 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23일, "이 시장 본인을 소환해야 혐의여부가 확실해 진다"며, "이번주내에 소환할지, 해를 넘기게 될지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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