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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억장이 무너지네요.. 부장이라는 사람생각이 이러니.. 공부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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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합원 댓글 0건 조회 872회 작성일 08-12-1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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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어이 없기는 조합원일텐데 노조 부장이라는 사람의 글을 읽고 보니 정말 기가 꽉 차네..
왜 어이 없는지 반론할테니 한 번 더 반박해 보시요. .. 필요하다면 공청회라도 할까요?
 
 
2~3달 전인가 기억은 가물한데 아마 예산 10%절감해라 지시가 내려왔을때 일겁니다.
행정과에서 연가보상비 예산도 11일치로 조정해야겠다며 노조에 의견을 물어왔습니다.
 
누가 누구에게 지시했다는 얘기 입니까? 행안부가 지자체에 지시 했다는 것이겠지요.
지방자치제를 신봉하는 지방공무원이 행안부의 지시에 그냥 로봇처럼 이행만 했다는 얘기를
집행부도 아니고 노조의 부장이 부당한지 아닌지 생각도 없이 따른다는 얘기지요?
 
그리고 예년과 같이 예산 확보한 시군은 전부 지시위반으로 처리 합니까?
 
 
그때 노조에서 이것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논의를 했는데....
 
연가 보상비를 11일치를 주고 15일치를 주고 하는 것은 노조에서 판단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 기관에서 예산과 직원 복리후생차원에서 판단해야 할 사항이며,
 
이소리 할 줄 알고 경상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 규약(일명 노조헌법) 붙여 놨잖아요. 규약부터 공부좀 하고 얘기 하쇼.. 노조에서 판단조차 못하니 무슨 행동을 기대한단 말이요?
 
 
가능한 다 줘야지  11일치 또는 15일치로 흥정할 수는 없으며,
 
이건 또 뭔 소리.. 판단도 못하는 사람이 다 주면 뭐하고 11일 주면 뭐하는데요. 아예 주지 말지.
 
 
11일치 밖에 지급하지 못하는게 확실하면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연가가 확실히 보장될 수 있게
행정과에서 실과로 공문발송 등 조치를 하여 달라고 요구했던 기억이 납니다.
결론은 그리 내었지만 이후 분란이 날 수 있겠다고 우려했던 사항입니다.
 
왜 그리 결론 냈느냐 하면 연가를 확실히 보장하는 것이 조합원 복리 후생에 부합한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피치 못해 연가를 못갈 경우 말그대로 보상 받는 것이 연가보상비죠.
 
노조에서는 그런 뜻으로 조합원께 편지를 돌렸고, 노조에서 요구한 기관측의 연가확행
지시에 대한 공문은 보지 못했습니다
 
요구 했던 연가 확행 공문을 보지 못했는데 지금 이순간까지 가만 있다는 건 그냥 생색내기로 한마디 해 보고 아니면 말고 식의 책임 회피
 
 
기관에서 예산이 없다는 걸 억지로라도 만들어서 주라고 해야 한다는 건 생각못했습니다
 
억지로 만들어 주라는 것이 아니라 정당하게 보장된 권리를 확보하라는 것이지요.
귀하는 마치 기관의 대변인 같군요
 
 
그때 연가보상비 다 주려면 40억 정도 추가 필요하다고 얘기 들은 것 같고.(오래돼서 기억이
정확치 않습니다)
 
최근 들리는 소문이 행정과에서 추경(결산)에 15일치 확보를 위한 예산을 요구했고
예산계에서 노조하고 협의됐다고 하더니 무슨 소리냐 라고 거부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소문이 나면서 '노조에서 11일치만 연가보상비를 주라고 했다더라'는 내용으로 바뀌
었더군요. 당연히 노조에서 행정과에 따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합의도 안된걸 합의했다고 얘기하면 그 말의 진원지를 찾아가 확인해야지 행정과가 무슨 노조 뒷치닥거리 하는 과입니까? 귀하는 도청직원이 아닌가 보군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행정과에서 직원들 연가보상비를 더 확보해줄 계획이면 노조에서는
예산확보에 적극 협력할 것입니다.
 
지시에 따르는 분이 뭘 협조한다는 것인지요?
 
 
사안이 신문에 나고 이상하게 돼어 개인적으로는 힘들지
않은가 판단하지만....(윗 조합원님 글 땜에 사실상 더 힘들어 지겠군요)
 
그리고 조합원님.... 누군신지 대략은 짐작이 갑니다. 꼭 건건이 이런 방식으로 여론몰이
하여야 되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여론몰이라?  참 좋은 말입니다. 여론이 뭔지 잘 아시는 분 같군요.
그래서 지금 귀하는 말못하는 조합원의 애환을 그저 도민들로 붙터 돼지 죽이나 한그릇 더 얻어 먹으려는 밥 버러지로 매도하는 여론 몰이에 나서고 있습니까?
 
조합원이 없으면 조합간부는 당연히 없어야 하고,,, 조합원이 욕 먹으면 조합간부는 똥물을 뒤집어 쓴 것입니다.
 
 
윤위원장이 그렇게 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얼마든지 참여하여 감시 할 수 있도록 자리도 비워져
있고 또 여러 사람들께 같이 하자고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리가 왜 비워져 있을까요? 마치 선심쓰듯이 비워둔냥 말씀 하시는 군요
  
 
위원장 잘은 못해도 뒤통수 치는 사람은 아니라고 우리들은 믿고있고
님에게도 감정이 없으니, 필요시는 얼마든지 방문하셔서 위원장이 없으면
다른 분들 하고도 얘기를 나눠 주시기를 바랍니다.  
 
소귀에 경을 염불을 하는게 더 낫겠군요. 들을 준비가 안된 사람은 해도 안들리지요.
 
 
국민들께서 소중하게 낸 세금 한 푼이라도 못뜯어 먹어 이르는 게 아닙니다.
허리띠 동여매고 좀 더 열심히 살아보자는데 이견도 없습니다.
공직자가 솔선수범 하자는데 동참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마음없이 움직이는 몸은 로봇이나 하는 일입니다.
감동을 받고 스스로 나설 때 솔선수범이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보상비 못받고 휴가 하루 반납하고 힘든 국민을 위해 하루 더 일한다고 빨리 죽지도 않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하루 더 일해도 일한사람 스스로 자존심과 성취감을 느낄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조합이 나서서 전 직원 무보상으로 하루 일 더하기 하고 나머지 기간은 휴가 명령을 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래서 조합원도 당당하고 떳떳하게 내 권리를 찾고 의무도 다하면서 보람도 가질수 있지요.
 
으리구 답답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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