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한나라 "공직사회 동요없도록 노력" (서울=연합뉴스) 황재훈 기자 = 한나라당은 21일 정부가 1급 이상 고위공무원에 대한 신분보장 조항 삭제를 추진 중이라는 일부 보도와 관련,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관련 보도를 거론하며 "기본적으로 공무원들은 수십 년간 성실한 자세로 국정을 이끈 중심으로, 무능한 집단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왜 지금까지 정권교체기마다 공무원들이 움직이지 않고 일하지 않은데 대한 근본적 검토가 있어야 한다"면서 "신분이 불안한 점, 정책 판단에 대해 책임을 묻는 기준이 고무줄 잣대처럼 운영되는 점들이 소신껏 공무원들이 일하지 못하게 하는 환경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문제에 대한 검토를 선행해서 공무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하고, 그래도 제대로 일하지 않은 공무원에 대해 신분을 보장해 줄 것인지를 따지는게 순서"라면서 "행정부에 대해 공직 사회에 동요가 없도록 당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회의에서 정기국회 법안 처리와 관련, 야당과 쟁점이 되지 않은 법안부터 우선 처리한 뒤 이견이 있는 법안은 공청회와 심도 있는 심사를 야당과 벌여나가기로 했다고 김정권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jh@yna.co.kr [출처] 연합뉴스 / 2008-11-21 11:02 공무원과 인절미 공무원 3분의 1이 가입한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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