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기획관리실장이 사과문을 발표했다고 한다.

사고는 계장이 치고 수습은 실장이 하고... 잘 되는 집안이라 그런지 모양새도 그런대로 괞찮네..

 

그런데 이상하잖아.. 너무 냄새가 많이 난단 말이지..

 

자치행정국장때는 조직권과 인사권을 모두 틀어쥐고 앉아서 다 포크레인질 해 대더니..

 

기획실장으로 옮기면서 예산과 조직을 또 틀어 쥐었겠다...

 

그런데 조합원의 권익과 인간다운 생활을 찾겠다고 조직한 노조까지 불도저들이 밀어 부쳐 놓고

또 무슨 장난질을 치려고 하는지...

 

노조가 행부를 찾아가 항의다 뭐다 한 건 아무래도 또 즈거 직렬 무슨 일이 벌어질까 걱정해서 찾아 간 듯 한데.. 아무 말도 없다가 느닷없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1인시위 폼나게 며칠하고는 곧바로 사과문이랍시고 발표한 폼새가 너무 냄새가 많이 나자나요...

 

조합원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조합원이 돈 대주는 호구나 되는냥으로 여기는 위원장님...

 

권력의 단물은 달콤하나 놓고난 뒤 가지는 허무함을 뭣으로 달랠려는 지..

 

유럽에 가서 많이 배워 왔을 텐데.. 뭘 제대로 배워 왔는지 함 풀어내 보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