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공무원노조 "상향식 간부평가, 보완 후 내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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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간부평가 댓글 1건 조회 793회 작성일 08-12-24 16:27본문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은 부하직원이 1∼5급 간부를 평가하는 '상향식 간부평가제'를 내년 상반기 중 시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조는 당초 이달 중 평가를 진행하려 했으나 '노조활동 범위', '인사권 침해' 등을 놓고 찬·반 논란이 벌어지면서 시행이 유보됐다.
지난 18일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 제기된 지적 사항을 반영, 개선할 시간적 여유도 필요하다는 것도 노조가 든 시행 연기 이유다.
노동연구원 김정한 연구위원, 국민대 조경호 교수 등 토론회 참석자들은 평가지문과 평가시간 등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노조는 "개선 점을 충분히 보완하고 평가의 객관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여론수렴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조가 시행을 준비중인 간부 공무원 상향식 평가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이 시스템은 특허출원(10-2008-0116568호)도 된 상태다.
윤리의식과 창의성, 리더십역량, 직무전문성 등 총 4개 분야에서 최저 2점, 최고 9점의 점수를 매긴다. 평가결과는 본인에게 통보된다.
노조는 당초 이달 중 평가를 진행하려 했으나 '노조활동 범위', '인사권 침해' 등을 놓고 찬·반 논란이 벌어지면서 시행이 유보됐다.
지난 18일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 제기된 지적 사항을 반영, 개선할 시간적 여유도 필요하다는 것도 노조가 든 시행 연기 이유다.
노동연구원 김정한 연구위원, 국민대 조경호 교수 등 토론회 참석자들은 평가지문과 평가시간 등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노조는 "개선 점을 충분히 보완하고 평가의 객관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여론수렴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조가 시행을 준비중인 간부 공무원 상향식 평가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이 시스템은 특허출원(10-2008-0116568호)도 된 상태다.
윤리의식과 창의성, 리더십역량, 직무전문성 등 총 4개 분야에서 최저 2점, 최고 9점의 점수를 매긴다. 평가결과는 본인에게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