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은 내수진작을 위해 성과급을 압당겨 준다는데.. 우리는 보수도 안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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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합원 댓글 0건 조회 1,035회 작성일 08-12-19 10:06본문
민간기업은 내수진작을 위해 성과급을 앞당겨 준다는데... 심지어 자동차회사들 내수부진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직원 성과급은 먼저 준다는데
우리는 이게 뭔가... 연차 쓰고 싶어도 못쓰고 사무실에서 눈치보고 있는데 연차보상금마저도 안준다네...
예산의 범위내에서 준다고 예산없어 못 준다는데 올해예산 잉여금은 예산 아니고 기금인가?
노조야 노조야 어용노조야... 조합원이 경제적 지위향상.. 너그는 말로만 지위향상 하냐?
4대그룹 성과급 2조원 앞당겨 푼다 | |
내수 진작위해 조기에 집행하기로…삼성 1조ㆍLG 4천억 연말연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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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현대차, 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내수 경기 진작을 위해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연말연초에 2조원 안팎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삼성그룹은 이달 24일부터 연말까지 약 6500억원을 푼다. 승진한 지 3년 이상 된 임원들에게 지급하는 장기 성과급으로 약 4500억원을, 하반기 생산성 격려금(PIㆍProductive Incentive)으로 전체 직원들에게 약 2000억원을 준다. 내년 초에는 초과이익분배금(PSㆍProfit Sharing)으로 약 300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어서 올 연말부터 내년 초에 걸쳐 모두 1조원 안팎 성과급을 풀게 된다. 삼성 PI는 상ㆍ하반기 두 차례 걸쳐 계열사 실적을 A, B, C 세 등급으로 분류해 등급별로 월 기본급의 0~150%를 차등 지급한다. LG그룹도 내년 초 임원들에 대한 장기 성과급을 지급해 내수 진작에 힘쏟을 전망이다. 주요 계열사별로 보면 LG전자는 내년 1월 말 본부별로 최고 S등급부터 최하 D등급까지 성적을 매겨 월 기본급의 100~200% 성과급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은 또 내년 초 31개 계열사 임원 600여 명 가운데 3년 이상 재직한 임원들에 대해서도 최대 연봉의 2배에 해당하는 첫 장기 성과급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가 성과급으로 1000억~2000억원 안팎, 그룹 임원들의 장기 성과급으로 1500억원 안팎, 나머지 계열사 성과급으로 1000억원 등 모두 3500억~4500억원가량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SK그룹도 내년 1월 중 성과급인 IB(Incentive Bonus)를 계열사별로 지급한다. SK는 직원들에 대한 성과급 지급은 개인과 팀별, 부문별로 나눠 엄정한 평가를 거쳐 이뤄지기 때문에 그룹이나 계열사의 전체 성과급 규모가 얼마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업계에선 대략 2000억~2500억가량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력 계열사인 SK에너지는 직원들이 올 초 지난해 성과급으로 연봉의 10~15%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SK 계열사 한 직원은 "올해 매출은 늘었어도 순이익이 줄어들어 성과급 수준은 작년만 못할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직원 사기나 소비심리 진작 차원에서 회사가 성의 있게 성과급을 줄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ㆍ기아차그룹은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목표를 기초로 지난 9월 임금협상에서 격려금 지급 규모를 결정해 일부를 지급한 상태다. 한 관계자는 "현대차는 격려금 규모가 통상 임금의 300%에 4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이 중에서 통상임금의 100%만 빼고 이미 지급됐기 때문에 100%는 이달 중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아차는 통상임금의 300%에 360만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합의했는데 이미 통상임금의 100%와 210만원은 직원들에게 줬다"며 "이달 중 통상임금의 200%와 1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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