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하차’ 바라는 국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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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도하차’ 댓글 1건 조회 807회 작성일 08-06-12 20:22본문
그러나 이 대통령이나 청와대는 그다지 다급하거나 심각해 보이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문제가 해결되고, 잘만 대처하면 도리어 약이 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이 봉착한 위기는 이전과는 성격이나 유형이 다르다. 노무현 전 대통령 때의 탄핵 위기는 대통령 대 야당의 대결이라는 고전적인 정치투쟁에서 비롯된 반면, 이 대통령은 대통령과 국민간에 전선이 형성돼 있다.
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정권의 지지율 추락은 집권 말기에 찾아왔다.
물론 헌정 질서의 중단이라는 사태를 원하는 국민은 거의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국민은 대통령의 중도 하야는 아직 뿌리가 약한 우리의 민주주의를 매우 취약하게 만들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의 대응을 보면 한가하다 못해 생뚱맞다. 국민의 핵심적인 요구인 쇠고기 재협상은 어떻게 하든지 피한 채 일부 개각과 청와대 수석 교체로 국면을 넘기려 하고 있다.
국민이 뿔이 나 촛불을 매일 밤 밝히는 것은 일부에서 주장하듯 좌파의 ‘이명박 죽이기’ 음모가 아니다.
국민을 이길 수 있는 권력은 없다. 최루탄과 몽둥이 등 강압적인 수단을 사용했던 전두환 정권도 결국 6·29 선언으로 항복했다. 국민이 원치 않는 탄핵 카드를 꺼내들지 않도록 할 책임, 헌정 질서를 지켜야 할 의무는 이 대통령에게 있다.
댓글목록
없긴왜없어님의 댓글
없긴왜없어 작성일
노가다판에서 수십년 뼈대가 굵은 사람이다.
그래서 국민들의 말은 절대 듣지 않는다.
오로지 자기 고집과 자기 X욕심만 눈에 어두운 사람이다.
70~80년대 노가다판은 요즘하고는 달랐다.
그때는 아파트 하자보수 해달라고하면 매일같이 해준다!~ 해주겠습니다!~하면서
요리조리 차일피일 날짜만 보내다가 2~3년을 일부러 끌었다.
결국 아파트 입주민은 지칠대로 지쳐서 자기돈 들여서 인부사서 하자보수해서
살았다.
이게 70년대80년대 건설회사 사장 회장들의 사고 방식이다.
이런시대에 건설회사 사장,회장한 사람의 인생경험이 무엇이겠는가?
궁지에 몰리면,
아파트 하자보수 하듯이 계속 거짓말로 시간끌기(소나기는 피하고본다고..)나 하고,
자기가 하는일에 방해하는자는 ,
과거 아파트 공사장에 원주민들이 이사가지 않으면,
강패을 동원하여 원주민들을 잔인하게 패서 쫒아낸 수많은 경험을 되살려서
저번에도 촛불집회 방해하기위해,대통령이란자가 북파공작원을 직접 동원한것을 보았듯이,
명박이란 사람 그런 사람이다.
앞으로 두고보면 알겠지만....
아파트 하자보수 절대 해주지 않았듯이... 소고기 재협상은 절대 없다.
국민과의 소통하겠다는 것도... 하자 보수 곧 해주겠다고 해 놓고 ...6개월 ,1년, 2년 끌듯이
절대 없다.
그러다가 한 5년 갈 것이다. 나머지 일들도 전부 그런식이 될 것이다.
대운하... 의료보험민영화... 수돗물 민영화... 이런것들도 국민적 저항이 거셀때는...
아파트 하자 보수 곧 해주겠다고 거짓말하듯이 ..거짓말로 안한다고 해 놓고...
또, 세월지나면 뒤로 재추진하고.. 재추진하고 ..되풀이할 것이다.
X이 되는 사업은 X에 대한 욕심이 너무 많아서 절대 포기하지 못하고..
.X대한 미련에 포기란 절대 없을 것이다.
잠도 안자고, 매일같이 고래등 같은 기와집만 자꾸만....짓고, 짓고 ,자꾸 지어서
전부 자기집을 만들려고 할 것이다.
끝끝내 이게 다 욕심이 너무 많아서...남의 말은 절대 안 듣는다.
때문에 밑의 장관이나 비서들을 바꾸어도 소용없다.
스스로 물러나지도 않을 것이기때문에..
결국 강제로 XX내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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