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어이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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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장중 한명 댓글 3건 조회 1,458회 작성일 08-12-14 16:56본문
그동안 연가보상비 관해서 아는 범위에서 설명하자면...
2~3달 전인가 기억은 가물한데 아마 예산 10%절감해라 지시가 내려왔을때 일겁니다.
행정과에서 연가보상비 예산도 11일치로 조정해야겠다며 노조에 의견을 물어왔습니다.
그때 노조에서 이것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논의를 했는데....
연가 보상비를 11일치를 주고 15일치를 주고 하는 것은 노조에서 판단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 기관에서 예산과 직원 복리후생차원에서 판단해야 할 사항이며, 가능한 다 줘야지
11일치 또는 15일치로 흥정할 수는 없으며,
11일치 밖에 지급하지 못하는게 확실하면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연가가 확실히 보장될 수 있게
행정과에서 실과로 공문발송 등 조치를 하여 달라고 요구했던 기억이 납니다.
결론은 그리 내었지만 이후 분란이 날 수 있겠다고 우려했던 사항입니다.
왜 그리 결론 냈느냐 하면 연가를 확실히 보장하는 것이 조합원 복리 후생에 부합한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피치 못해 연가를 못갈 경우 말그대로 보상 받는 것이 연가보상비죠.
노조에서는 그런 뜻으로 조합원께 편지를 돌렸고, 노조에서 요구한 기관측의 연가확행
지시에 대한 공문은 보지 못했습니다
기관에서 예산이 없다는 걸 억지로라도 만들어서 주라고 해야 한다는 건 생각못했습니다
그때 연가보상비 다 주려면 40억 정도 추가 필요하다고 얘기 들은 것 같고.(오래돼서 기억이
정확치 않습니다)
최근 들리는 소문이 행정과에서 추경(결산)에 15일치 확보를 위한 예산을 요구했고
예산계에서 노조하고 협의됐다고 하더니 무슨 소리냐 라고 거부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소문이 나면서 '노조에서 11일치만 연가보상비를 주라고 했다더라'는 내용으로 바뀌
었더군요. 당연히 노조에서 행정과에 따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행정과에서 직원들 연가보상비를 더 확보해줄 계획이면 노조에서는
예산확보에 적극 협력할 것입니다. 사안이 신문에 나고 이상하게 돼어 개인적으로는 힘들지
않은가 판단하지만....(윗 조합원님 글 땜에 사실상 더 힘들어 지겠군요)
그리고 조합원님.... 누군신지 대략은 짐작이 갑니다. 꼭 건건이 이런 방식으로 여론몰이
하여야 되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윤위원장이 그렇게 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얼마든지 참여하여 감시 할 수 있도록 자리도 비워져
있고 또 여러 사람들께 같이 하자고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잘은 못해도 뒤통수 치는 사람은 아니라고 우리들은 믿고있고
님에게도 감정이 없으니, 필요시는 얼마든지 방문하셔서 위원장이 없으면
다른 분들 하고도 얘기를 나눠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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