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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무원부터 글로벌 경쟁력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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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 댓글 0건 조회 751회 작성일 08-12-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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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와 국세청의 1급 공무원 10명이 사표를 일괄 제출한 것은
 
외형적으로는 이례적이지만 그 저류는 공무원의 글로벌 경쟁력 지향이라야 한다는 것이 우리 시각이다.
 
이명박 정부가 10월7일 국정 어젠다를 재정리한 5대 지표
- 20대 전략
- 100대 과제 가운데
 ‘섬김의 리더십
- 알뜰하고 유능한 정부
-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공무원 양성’을 주목하며,
 
이 대통령이 12일 “공무원들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많은 불만들이 있다”고 지적한 무대 역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였다는 점이 시사적이라고 보는 것도 그 때문이다.

우선 공무원 사회 전반에 인사 쇄신바람을 예고하는 교과부 고위직의 줄사퇴는
 
8월6일 취임한 안병만 장관이 교육행정의 틀을 다잡기 시작한 의미라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교과부는 그동안 좌편향 역사 교과서 수정, 학교 자율화 정책, 사학(私學)분쟁 조정 과정 등에서
 
이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을 앞서 수행하기는커녕 파열음을 빚는 사례가
 
중첩돼 여권 핵심부로부터도 ‘좌파 공무원들의 근거지’라고 지적받아왔다.
 
대통령실에서도 “교과부 특정 국의 경우 장학사 5명 가운데 3명이 전교조 가입교사로 파악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리는 김대중·노무현 두 정권에서 ‘좌파 이념’에 침식된 고위직들이 ‘잃어버린 10년’의 연장을 거부한
 
지난해 12월 대선의 의미조차 직시하지 못하고 ‘태업’을 벌이다시피 해온 점과 함께 1년 만에 그 시정 인사가 가시권에 접어드는 시의 또한 유의한다.

이 대통령도 지적한 ‘움직이지 않는’ 조직이 교과부에 그칠 리 없다.
 
이번 줄사표 역시 노 전 정부 이래의 고위공무원단 그 2년여 실험이 실패로 기울었음을 입증하는 한 예인 만큼
 
우리는 각 부처 성층권부터 글로벌 트렌드를 선취하고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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