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 총궐기대회 현장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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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공성 강화·연금개악 저지를 위해 하나 된 우리!
공무원·교원 노동자가 세상을 바꾸자!
<4신 : 오후 2시 25분~ 본대회>
역사적인 연금개악 저지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한 100만 공무원 교원 노동자 총궐기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5만 공무원 교원 노동자의 모습이 위용찹니다.
본대회 여는 공연은 문예실천단(연합 율동패, 노래패-민주공무원노조, 전교조) 동지들이 힘차게 진행하였습니다.
"챔피언"에 맞춰 5만대오가 몸짓을 함께하는 시간은 추운 날씨를 날려보내기에 충분했습니다. 두번째 공연은 노동자의 18번 "불나비" 입니다.
대오는 현재도 계속 들어오고 있어 앉은자리가 없을 정도로 여의도 문화마당을 가득메우고 있습니다.
본대회 사회는 박석균 공투본 공동집행위원장(전교조 사무처장) 동지입니다.
힘찬 개회선언에 이어 묵념 시낭송과 함께한 민중의례로 결의를 다지고,
각 조직의 깃발 입장이 이어집니다.
셀수 없는 깃발은 우리의 자랑이자 투쟁의 결심입니다.
이어서 공투본 공동대표의 대회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첫번째 대회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손영태 위원장 동지입니다.
손영태 위원장은 60년 굴욕의 역사을 청산하고 우리가 이렇게 모였음을 강조하고, 100만 공무원노동자가 하나로 단결하고 하나의 깃발로 뭉치자고 호소하고 통합과 단결로 이명박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분쇄하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두번째 대회사는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정헌재 위원장 동지입니다.
정헌재 위원장은 오늘의 자리가 통합의 단결의 힘찬 자리임을 강조하면서 대회사를 시작하였습니다.
99% 민중은 외면한채 1% 가진자를 위한 감세정책 등을 추진하면서 경제위기를 더욱 심화시키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이명박 정부의 사유화을 단결된 힘으로 분쇄하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사유화 정책은 국가가 국민들의 삶을 책임지지 않겠다는 것도 동일하다며, 우리의 투쟁은 공무원의 생존권을 지킴과 동시에 국민의 삶을 지켜내는 투쟁임을 강조하고 사회공공성 강화로, 민중과 함께하는 싸움으로 우리의 단결된 힘으로, 불굴의 투쟁으로 100만이 하나되어 사회공공성 강화하자 외쳤습니다.
세번째 대회사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진화 위원장 동지입니다.
정진화 위원장 동지는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의 희망이 빼앗기고 있음을 국제중 문제, 대학등록금 문제를 거론하며 이런 정부는 없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입시성적으로 학생을 평가하고 성과주의로 교원노동자를 평가하는 시장주의 교육 정책, 사교육 강화 정책을 깨고 아이들의 희망을 찾자고 호소했습니다.
마지막 대회사는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김찬균 위원장 동지입니다.
김찬균 위원장은 헌법 정신을 이야기하면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 아니라 탄압공화국의 상황임을 풍자하며 공무원노조 탄압의 부당함을 지적하였습니다.
우리의 의지와 단결을 모아 연금법 개악저지를 쟁취하자고 호소하였습니다.
한국진보연대 정광훈 공동의장, 민주노총 진영옥 수석부위원장, 현준희 동지가 내빈으로 소개되고, 이어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심상정 진보신당 대표, 정광훈 한국진보연대 공동의장, 김민영 참여연대 사무처장의 영상 연대사가 상영되었습니다.
이어서 걸판의 풍자와 해학을 견비한 공연이 계속됩니다.
걸판은 이명박 정부의 실책을 풍자함과 더불어 사회공공성 강화의 중요성을 마당극으로 멋지게 표현해 주었습니다.
투쟁사는 이강천 법원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동지입니다.
이강천 위원장은 연금개악저지 사회공공성 강화로 모인 우리의 투쟁의지를 강조하면서 국회와 정부를 향해 5만 대오와 함께 하나의 함성을 외쳤습니다.
이어 임금동결 등 공무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면서 특히 연금개악저지를 막아내자고 호소했습니다.
지난 5월 투쟁을 통해 일방적 연금개악저지를 막아내었음을 환기시키고, 부족한 발전위 사회적합의안을 더 개악하려는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무원연금 개악, 공무원강제퇴출을 분쇄를 위해 공무원노동자의 하나된 통합과 단결을 강조하였습니다.
우리가 이자리에 모인 이유를 다시 확인해주는 투쟁결의영상 상영에 이어 문예실천단의 마지막 공연이 있었습니다.
힘있는 투쟁가 "반격"에 이어 "액맥이 타령"으로 5만의 대동의 몸짓, 대동의 한마당을 만들었습니다.
오늘의 5만의 결의와 100만 공무원 교원 노동자의 의지를 모은 투쟁결의문 낭독입니다.
투쟁결의문은 전국광역자치단체노동조합 소속 이건영 부산시노조 수석부지부장과 공무원노총 소속 광주시청노조 서은주 동지가 5만 대오와 함께 낭독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대단원의 막을 장식하는 고싸움과 대동놀이가 소리타래의 공연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연금개악저지군(서군)과 사회공공성 강화군(동군)이 고싸움을 벌이며 5만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의 한마당과 함께 뱃놀이 등도 진행됩니다.
소리타래의 아리랑 등의 공연과 함께 함께한 조합원들은 어깨에 어깨를 잡고 기차를 만들어 함께 함께합니다.
100만 공무원 교원 노동자의 대동의 몸짓, 힘찬 결의, 투쟁의 의지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100만 공무원 교원 노동자의 총단결로
연금개악 저지, 공적연금 강화!
사회공공성 강화로 세상을 바꾸는 투쟁!
국민을 위한 행정, 국민을 위한 행정을 반드시 실현할 것을 약속합니다.
동지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무원?교원?공공부문 노동자 총궐기 대회
투 쟁 결 의 문
사상 유례없는 경제위기와 이명박 정부의 1% 소수만을 위한 정책으로 국민들의 삶이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지금, 우리는 어디에 있어야 하는가.
100만 공무원?교원 노동자가 설 자리는 바로 노동자 서민의 곁이며, 국민의 품이다.
우리는 국민을 위한 행정, 국민을 위한 교육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고, 조합원과 함께 투쟁해 왔다. 하지만 국민을 위한 행정, 국민을 위한 교육을 펼치고자 하는 우리를 이명박 정권은 거리로 내몰고, 탄압하고 있는 현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뚝심 있게 실천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오늘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의 공무원?교원 노동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공적연금 강화, 사회공공성 강화로 하나 된 오늘은 위대한 단결의 역사, 찬란한 승리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다.
100만 공무원?교원 노동자가 하나로 뭉치면 세상은 반드시 바뀐다.
우리는 서로의 눈빛과 투쟁의지를 확인하며, 100만 공무원?교원 노동자의 대동단결의 외침을 모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우리는 공무원연금법이 개악되는 것을 반드시 저지하고, 국민연금을 포함한 공적연금에 대한 국가책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1. 우리는 1% 소수가 아닌 99% 다수의 삶의 질을 지켜내기 위해 물?의료?우체국?공기업 사유화와 구조조정을 반드시 저지할 것을 결의한다!
1. 우리는 교육과 행정 현장에 몰아치고 있는 신자유주의 광풍을 막아내고 교육과 행정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실천을 보다 강화할 것을 결의한다!
1. 우리는 민주적인 노사관계를 파괴하기 위해 이명박 정부가 자행하고 있는 노조탄압을 분쇄하고, 총궐기로 모여진 조합원의 힘을 모아 대정부교섭투쟁을 승리로 만들 것을 결의한다!
1. 우리는 자주적인 노조활동 보장과 민주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해직자 원상회복과 온전한 노동기본권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2008년 11월 22일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무원?교원?공공부문 노동자 총궐기 대회 참가자 일동 |
사회공공성 강화하고 민중행정 실현하자!
연금개악 저지하고 공적연금 강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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