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무원 여의도 궐기대회' 불법행위 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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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궐기대회 댓글 0건 조회 698회 작성일 08-11-21 10:18본문
정부는 공무원 노조가 공무원연금 제도의 개혁을 막기 위해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하는 집회와 관련, 불법행위를 엄하게 다스리겠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저녁 긴급 시.도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여의도 집회장에서의 철저한 증거수집을 통해 법과 원칙에 따라 불법 행위 관련자를 전원 사법처리하고 징계조치도 취하기로 했다.
정남준 행안부 2차관은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솔선수범해야 할 공직자들이 국민의 고통을 외면한 채 집단행동을 하는 것은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돌이킬 수 없는 과오"라고 지적했다.
정 차관은 또 "서울시와 경기도 노조가 대회 불참을 선언한 것은 매우 적절한 것"이라고 평가한 뒤 "각 시.도는 공무원들이 집회 참가를 자제하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올바른 공무원연금법 개혁 공동투쟁본부'는 22일 오후 2시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와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한 100만 공무원.교원.공공부문 노동자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날 집회에 전국공무원노조총연맹과 전국교직원노조 등 6개 공무원.교원 노조원 4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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