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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직원 퇴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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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제직원 댓글 0건 조회 1,750회 작성일 08-06-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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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최근 불거진 차장 수뢰사건과 관련, "앞으로 문제직원에 대해서는 퇴출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조달청은 무능하다는 평가를 받거나 비리로 징계를 받은 직원에 대해서는 1차에 한해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한편 그럼에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 퇴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우선 4-5급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현원의 2% 내에서 문제직원 퇴출을 유도한 뒤 시행성과가 좋은 경우 전직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조달청은 또 지금까지는 비위유형과 금품수수액에 따라 처벌수준을 결정해 왔으나 앞으로는 금품수수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중앙징계위원회에 파면을 요청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해당직원의 상급자에게 연대책임을 물어 관리감독상 과실정도에 따라 직위해제까지 시키는 등 징계수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장수만 조달청장은 "그동안 조달청은 제도개선 및 절차의 투명화를 통해 깨끗한 행정을 구현해 왔으나 최근의 불미스러운 사건 하나가 우리 모두의 신뢰를 무너뜨렸다"며 "더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사와 업무를 쇄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이날 신임 차장을 외부 공모키로 하는 한편 시설공사 관련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사업국 과장을 큰 폭으로 교체하는 등 과장급 30%를 물갈이하는 인사를 실시했다.

김재호(57) 조달청 차장은 지난해 4월 서울 자신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K산업개발 회장 김모(43.구속)씨로부터 조달청이 입찰하는 고령-성주 국도건설공사를 낙찰받은 데 대한 감사표시와 함께 "앞으로 계속 도와주면 매년 1억원 정도를 지원하겠다"는 청탁을 받고 2천만원을 받는 등 2006년 9월부터 올 3월까지 7차례에 걸쳐 모두 5천7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27일 수원지검에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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